rss
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영국에서 인간광우병(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콥병·CJD)으로 사망한 환자의 혈액으로 만들어진 약품이 국내에 유통 1천492명에게 투약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최근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에게 제출한 2003년도 정기감사 자료에 따르면 영국에서 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때문에 숨진 환자가 생전에 헌혈한 오염된 혈액으로 제조된 알부민제제가 지난 1998년 국내에 들어와 환자들에게 투약됐다는 것.


복지부는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6년 동안이나 감춰왔으며, 적십자사는 전염 위험성이 있는 이들 투약자로부터 헌혈을 받지 말고 헌혈유보군에 등록하라는 복지부의 지시를 받고도 이 중 125명을 실수로 누락해 9명에게서는 실제로 헌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고경화 의원은 "투약자들의 명단을 갖고도 국가가 이를 관리하지 못해 이들이 헌혈까지 한 것은 의약품 관리 체계가 무너졌다는 증거"라며 "잠복기가 최대 13년이나 돼 병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므로 구체적인 실태조사와 함께 책임소재를 명백히 가려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프리온’이라는 병원체가 뇌에 침입해 뇌 속의 단백질 변성을 야기, 발병하면 1년 안에 죽게 되는 병으로서, WHO가 21세기에 인류를 위협할 3대 전염병 중 하나로 지정한 바 있다.

한편 고 의원은 "원인균인 ‘프리온’은 에이즈나 간염 바이러스 등과 달리 약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열처리해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1천492명 모두에게 전염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CJD(크로이츠펠트 야콥병)에는 현재 4가지 타입이 있는데

광우병으로인한 CJD는 vCJD(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뿐만아니라 다른 타입의 CJD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vCJD뿐만아니라 모든 CJD(야콥병)가 광우병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간 광우병과 치매(알츠하이머)는 의사도 구별못해...미국인의 치매 발병율 급격히 증가


인간 광우병이 발병하면 그 임상 증상이 치매(알츠하이머)와 똑같아 의사 조차 구별하지 못한다.

결국 사망한 환자의 두개골을 열어 뇌조직을 검사하는 것 이외에는 인간광우병의 발병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것.

미국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은 72초에 한명씩 치매에 걸린다.

미국 내에만 5백만 명이 넘는 알츠하이머(치매) 환자가 있으며, 일년동안 이 병으로 사망하는 환자만 6만 명이 넘는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미국내 다른 성인병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04년 사이에 심장병 사망률은 8%가 감소했고, 뇌졸중은 10.4%, 유방암과 고환암은 각기 2.6%와 6.3%가 감소했다.

그러나 치매환자의 사망률은 33%나 증가했고 20여 년 전에 비해 무려 8,902%가 증가했다.

미국 질병관리운동본부의 1979년에는 653명의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1991년에는 13,768명에 달한다. 2002년에는 58,785명이 알츠하이어병으로 죽음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다.


광우병은 국가에서도 파악하기 힘들고 통계를 내기도 힘들다.

일각에서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도 폭넓게 부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환자 가족들은 부검을 원하지 않고 있고 의사들도 부검을 하게되면 인간 광우병 감염때문에 수술 도구를 부검후 모두 버려야 하기 때문에 꺼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