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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경주벚꽃축제] 벚꽃명소 경주보문단지 화려한 개장!

올해 진행되는 경주벚꽃축제는 첫 회로 열흘간 첨성대 일원인 동부사적지와 보문호반광장,
보문수상공연장, 하이코(HICO)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경주벚꽃축제라는 공식적인 타이틀을 붙여서 행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굳이 그런 타이틀이 없어도, 경주보문단지는 다섯손가락에 들어가는 벚꽃명소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어제는 날씨가 엄청 따뜻한 반면, 일요일인 오늘은 흐리고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벚꽃보다 사람이 더 많은 경주보문단지였습니다.

여기가 보문호 유람선을 타는 곳, 경주 힐튼호텔과 코모드,콩코드 호텔 사이에 위치한 보문호반광장
이런 벚꽃축제기간에 오리배를 타기보다는 걷기~ 사진찍기를 만끽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주벚꽃축제가 아니더라도 보문단지의 벚꽃을 구경하러 매년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신문기사를 보면 자료사진으로 제공되는 보문호수 구름다리, 이 시즌에 더욱 이쁜 다리죠~

이쁜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사진한컷을 찍고~

우리도 많은 사람들이 건너는 그 다리를 건너가 봅니다. 경주는 자주왔어도 이다리를 건너가본 적이 없었어요.

다리를 건너보면 차가 다니지 않는 도로가 있어, 사진을 찍기가 참 좋은 곳입니다.
도로가에 있는 벚꽃나무는 매우 크지만, 도로에서 자유로이 사진찍기는 불편하지요.
그 탓에 인기가 많은 보문단지 다리건너편~

스타벅스 보문점 근처, 경주 힐튼호텔 근처도 벚꽃나무가 참 이쁩니다.

스타벅스에서 바라본 구름다리, 이렇게 이쁩니다.

힐튼호텔 앞에 핀 벚꽃나무들도 보기좋습니다. 4월 중순이 지나가면 겹벚꽃도 피는 곳이죠~
경주벚꽃축제 차가 막혀서 정말 고생하지만, 경상도권에 진해 그 다음으로 벚꽃 명소랍니다.
내년에는 보문단지 근처 호텔를 잡고, 가족들과 함께 와 볼 생각입니다.

이번주는 만개,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 다음주부터는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벚꽃야경도 이뻐, 평일 고속도로를 밟아 벚꽃야경을 구경하고 오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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