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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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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본이 없어서, 그리고 고등학교시절 세계과부도도 찾아보니 없고,
인터넷 검색을 찾아 말레이시아가 이렇게 생겼음을 확인했다.
말레이시아에 갈일이 없었다면, 이래 생긴지도 몰랐을테니...
이번에 19-24일, 5박6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를 간다. 
오늘 같이 추운날... 여름이라... 생각만해도 좋구먼ㅋㅋ;

아래 사이트는 말레이시아 지도와 지역정보 더 자세히 보기!
http://www.shoestring.co.kr/destinations/asia/malay-map.htm


해외에서 인터넷이 가능하다면, 포토웍스 다운로드


**말레이시아는 열대 기후로 고온 다습한 나라. 연중 기온 변화가 거의 없고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은 전형적인 열대 지역의 특성을 보여준다. 연평균 기온은 27℃, 리조트로 개발된 고원 지대는 22℃ 정도로, 쾌적하면서도 적당히 뜨거운 날씨. 옷차림은 일반적인 여름 복장이 가장 좋지만, 말레이 반도는 8∼9월, 보르네오 말레이시아는 11∼2월이 우기이므로 우산이나 긴소매 옷 한 벌 정도를 준비할 것. 고원 지대에 있는 리조트에 묵거나 장거리 버스, 호텔 등을 이용한다면 냉방이 잘 되어 있으므로 긴소매 옷을 꼭 준비해야 한다. 말레이시아는 수도 콸라룸푸르가 있는 말레이 반도의 서말레이시아와 보루네오섬 북부의 동말레이시아 등 두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콸라룸푸르, 6시간이면 도착!! **  한국에서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도시인 콸라룸푸르까지는 비행기로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한국 허니무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허니문 지역인 랑카위까지는 국내선 항공으로 55분 정도. 태국 푸켓을 가는 시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시차는 말레이시아가 우리나라보다 1시간 남짓 느리다고 기억해두면 된다. 출입국 심사는 간편한 편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 방문객에 의해 수입되는 카펫이나 의류, 옷, 보석, 초콜릿, 핸드백 등에는 세금이 부과되므로, 이에 해당하는 물품을 구입했다면 입국시 예치금을 지불해야 한다. 예치금은 출국시 반환된다.

**풍부한 과일과 꼬치 요리**말레이시아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요리는 쇠고기와 양고기를 꼬치에 꿰어 숯불에 구운 ‘사테’. 숯으로 굽는 과정은 물론 특유의 소스를 바르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다. 쫄깃한 질감과 새콤한 소스의 조화가 환상적인 요리. 코코넛 밀크와 향신료를 써서 삶은 고기인 ‘렌당’, 생선 수프에 쌀 국수를 삶아 야채를 곁들인 요리인 ‘락사’ 등도 한국 허니무너들이 선호하는 전통 레시피. 이외에도 열대 지방에 와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인 과일을 먹는 기쁨도 누려야 한다.

**화폐는 링깃으로, 전화는 콜렉트콜로..!!**  말레이시아의 화폐 단위는 링깃. 1링깃은 3백75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환전은 백화점이나 은행, 사설 환전소에서 가능하지만, 은행 영업 시간이 짧고 금요일이 공휴일인 경우가 많으니 미리 준비해 간다. 특이하게도 링깃은 금액이 커질수록 지폐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셈하기가 쉽다. 팁은 룸 메이드나 포터에게 1링깃 정도를 주는 것이 상식.   한국으로 전화를 하고 싶다면 꼭 국제 전화가 가능한 공중 전화를 찾아야 한다. 00을 누르고 82 + 2(서울이 아닌 경우는 0을 뺀 지역 번호) + 전화번호를 누르면 원하는 사람과 통화할 수 있다. 급하게 전화를 해야 하는데 동전이 없다면 컬렉트콜을 이용할 것. 1-800-80-0082, 8282번을 눌러 안내 방송을 들은 후, 0을 누르면 한국인 교환원과 통화할 수 있다.
**이슬람 국가!! 각별한 주의 필요!!**    말레이시아는 세계적인 이슬람 국가이므로 반드시 몇 가지 예절을 지키는 것이 좋다. 집게손가락으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은 모욕적인 일이므로 삼가며 이슬람교도와 같이 식사할 때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피부를 과다하게 노출하지 않으며 사원을 방문할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 왼손을 부정하게 생각하므로 악수를 하거나 물건을 받을 때 꼭 오른손을 사용한다. 이슬람 국가에서 머리는 신성한 부위이므로 아무리 어린아이가 귀여워도 함부로 머리를 쓰다듬거나 만져서는 안 된다. 일부다처제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이므로 복잡한 가족 관계에 관해 관심을 보이는 것도 실례. 무엇보다 주요 관광지 시설에 설치된 화장실 이외에는 휴지가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휴대용 티슈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2007/01/19 - [여행&출사] - 말레이시아 사전조사(쿠알라룸푸르와 코타키나바루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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