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한우산 도깨비 마을&한우산 정상!
경남 의령 한우산은 철쭉으로 유명한데요. 철쭉 설화원과 함께 도깨비 숲이라는게 있습니다.
또한 평일에는 정상까지 차가 올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케이블카가 아니고서는 아이랑 산 정상에 가볼 수가 있을까요~
차로 산정상까지 갈 수 있다는 건, 아이랑 같이 갈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고 해서.
아이랑 함께 한우산 정상의 단풍구경 및 도깨비마을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네비 티맵으로 '한우산도깨비마을 주차장'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주차한 곳은 한우정, 도깨비마을 주차장입니다.
평일에만 차로 여기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주말은 통제를 하고 있답니다.
한우정 아래쪽 길로는 도깨비마을이 있고, 위쪽으로는 한우산 정상이 있습니다.
도깨비 마을로 출발~ 보시다시피 양쪽으로 철쭉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꼭 봄에 와보고 싶네요.
여기가 도깨비가 산다는 도깨비 마을, 도깨비 숲 입구입니다.
한우산도 이제 울긋불긋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도깨비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나무계단으로 만들어져서 등산화가 아니더라고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정상으로 차로 올라온 경우에는 굳이 등산화 등산복을 입지 않아도 되겠죠.
망개떡을 연상시키는 도깨비들입니다.
망개떡을 입안에 가득넣은 도깨비
그림책 뒤로 보이는 한우산 단풍이 더 볼만합니다.
내려가면서 우리아이 사진도 찍어주고~
세식구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
땅속에서 손이 나온 도깨비
망개떡 잡수시오~하는 것 같군요~
아이가 무섭다고 난리를 친 도깨비
누워서 한숨 주무시는 도깨비, 도깨비가 실제로 있다고 믿는건 아닐까요ㅎ;
그리고는 다시 위로 나있는 등산산책로로 한우산 정상을 올라가봅니다.
여기가 한우산 정상, 계단으로 되어 있어 금방 올라갑니다.
한우산 정상에서 바라온 한우산 단풍입니다. 11월 중순되면 더 이쁘겠죠~
한우산 정상에서 내려오면 이렇게 이쁜 갈림길도 있습니다.
평일이라는 제약이 따르긴하지만,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 좋고,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기 좋은 도깨비 마을이 있어 좋았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한우산 정상과 도깨비마을을 모두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