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볼만한 곳 근포동굴, 인물사진 찍기 좋은 곳
거제도 근포동굴(근포마을땅굴)을 최근에서야 알았습니다. 거제도를 매년 여행을 가는데 이제 알았다니;
주말에 가면 사람들이 줄지어서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평일 우연치 않게 들려보니 사람이 없었습니다.
어쩌다 포토존이 되었지만, 일제강점기때의 가슴아픈 역사의 흔적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거제도 근포동굴, 저기 저쪽에 동굴이 보입니다. 하나, 둘, 셋 정도 보이네요.
지나가는 길에, 이런 포토존도 있길래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런 안내표시판이 있는걸 보면 주말에는 대기자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평일에도 많습니다.
우리가 처음인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첫번째, 두번째 동굴에는 연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네요.
세번째 동굴로 갔더니, 구멍이 완전히 안닫힌 반동굴 같은 모습입니다.
이제는 첫번째 동굴로 들어 왔습니다. 신기하게도 옆쪽에 나 있는 동굴로 동굴과 동굴이 서로 통합니다.
앞쪽에는 누군가가 일부러 두었는지, 물이 차 있으면 이쁜 반영 사진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빨리 찍고 나온다고 대충 찍었습니다. 삼각대도 없고 해서 가족사진은 못 찍었네요.
인생샷 찍기 좋은 곳, 하지만 대기줄도 많은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연인들이 무척 많아요.
삼각대 스킬을 빨리 익히셔서 가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언제고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