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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감상평 :
저런느낌이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첨에 뭔이런황당영화가;; 생각했습죠.
하지만 제가 봤을땐 스토리가 괜찮았어요. 다보고나서 말이죠;
어쩌면 어렵고, 자칫 잘못 표현하면 너무 우울해지거나,
화가 나버리는 영화가 될까?해서 과장된 재미를 심히 넣은거 같아요.
그리고 작가의 의도는 늘 감상자와 동일하지 않기에...
여러개의 느낌을 만들죠. 그것이 영화의 또한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감상자의 경험에 따라 상처를 가진사람에겐 정말 엉터리 영화인것도 같았어요.
그딴식의 스토리는 조금 황당합죠; 갠적으로도 마지막부분에 박해일이 그녀를 감싸줄줄 알았어요.
박해일은 그녀를 치유할 사람이라고요. 하지만 그런예상은 빚나가버리죠~
그리고 그녀도 예전과 달리 당당해지죠. 그것은 스스로가 상처를 아물게 하는 스토리였던거 같고요.
박해일 또한 그녀의 그런태도에 대립하지 않고 순응하게 되죠.
박해일이 그녀를 몰아넣을수도 있었지만 순응합니다. 그건 그녀에 대한 상처를 알기 때문이죠.
자신이 당한 처지는 황당하나 그녀를 막지는 못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서 우째 그남자를 그꼴로 만드는거냐?했어요.
하지만 그녀의 선택은 현명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그남자는 그꼴로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그남자가 그꼴이 아니었다면 그 둘은 이루어 질수없었을겁니다.
가진것이 너무 많은 남자였죠, 애인, 직장, 그 현실을 무너트릴수 있었죠,
그리고 그녀는 그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녀는 그를 절대 포기한게 아니었던겁니다.
오히려 쟁취한 것이죠. 그탓에 그럭저럭 좋은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우짜다가 영화감평을 다 적어버렸네요.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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