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uzzang
2008. 7. 9. 01:38
국민MC 유재석(36)과 나경은 MBC 아나운서(27)가 6일 오후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과 함께 눈길을 끌었던 건 마당발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의 인맥. 이날 결혼식에서는 MBC 아나운서였던 변웅전 의원이 주례를 맡았으며, 이휘재의 사회, 김종국의 축가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또한 이날 하객들로는 MBC 무한걸스의 멤버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과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 등을 비롯해 이효리, 김아중, 윤은혜, 박상면, 김수로, 공형진, 김민종, 이혜영, 박은혜, 신동엽, 김정민, 손호영, 장윤정, 신지, 솔비, 강호동, 남희석, 김성주, 박경림, 김용만, 임하룡, 이홍렬, 박미선 등과 김주하, 최윤영, 서현진, 김주희 아나운서 등 1000여명의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여느 시상식을 레드카펫을 방불케 했다.
이 처럼 두 사람의 결혼식에 수많은 연예인들의 참석에 관해 코미디언 한무는 "재석이는 선후배 경조사에 절대 안 빠진다”며 “많은 하객이 올 수밖에 없다"고 전했고, 네티즌들은 결혼식 하객의 규모를 직접 확인해 보고 위해 유재석결혼식동영상을 찾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