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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2008 대구아트페어

maruzzang 2008. 10. 16. 11:50

 하반기 미술시장에 방점을 찍다! 2008대구아트페어

올 하반기 최대의 아트마켓인 2008대구아트페어가 10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처음으로 펼쳐지게 된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조망하고 세계속의 대구를 알리는 새로운 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화랑협회, 대구아트페어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2008대구아트페어는 국내외 50개 화랑을 통해 33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본전시」, 「특별전」, 「세미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로 구성되어 세계현대미술의 경향을 한 눈에 보여주는 Big Event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대구아트페어의 본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명 인기작가의 작품과 더불어 지역작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품을 발굴․전시토록 하여 ‘미술시장의 질적 향상’이라는 취지를 이루고자 하였으며, 국내․외 VIP Collector를 200여명 특별 초청하는 마케팅 전략을 통하여 활기찬 거래가 예상된다.

그리고 행사의 질적 향상과 미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방안으로 특별전을 기획하였다. 특별전은 프랑스 미술그룹의 사진전 <그룹 노방브르 Groupe Novembre>와 국내․외 회화작가의 사진전 <카메라 캐주얼 Camera Casual>은 근래 ‘조형예술에서 하나의 표현매체로 사용되는 사진’을 통해 ‘사진에서의 조형미’와 미묘한 차이를 발견하며 또 다른 미적 흥미를 유발하도록 기획되었다.

이 밖에 사회의 순기능을 다하기 위해 적십자를 통한 「이웃돕기 자선 바자 옥션」과 「미술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트페어 관람」, 「세미나」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하였으며, 민간교류 차원에서의 「쓰촨성 지진피해돕기」 행사도 기획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행사를 통해서 대구가 지역도시가 아닌 한국 미술시장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