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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26] 마리앤리군
maruzzang
2004. 5. 26. 19:16
일년전 난 너에게, 넌 나에게 썼던 편지
약속했던 일년이 지나서야 받은 편지를 읽으면서...
너를 생각한다. 그때의 너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