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美NASA에 비쳐진 이소연-'우주인' 아닌 '참가자'(?)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796709

우주인 배출사업은 "거액 우주관광 '쇼'" 비판도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796709

평소 시사적인면에 상당히 무지하게 있다가, 간만에 TV를 보니 난리가 난것이다.
그리고 난 이소연씨 우주 항공 엔지니어라거나 과학자 쯤 되는 줄 알았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우주인을 뽑는 TV프로그램을 까맣히 잊고 있음을 알았다.

한국최초 우주인이 맞긴하다. 정확한 의미로는 한국최초 우주체험자가 되겠다.
하지만 발사기술도 없는 우리나라에 다들 너무 호들갑인거다. 게다가 한국인 한국인,
어딜가나 한국인 개인 한명의 능력과 소양은 마치 우리나라 전체의 소양인양 포장한다.
또한 이소연씨는 우주탐사를 위해 배양된 우주탐사원이라고 여겨지기보단,
우주탐사를 위한 신체적 훈련과 수칙를 배운 우주탐사 체험자일뿐이다.
한마디로 꼭 이수연씨여야되는게 아니라는거다.
체험참가자로서 한명을 선별하기 위해서 무수한 경쟁속에서 발탁된 인재라는 것이고,
그 참가자는  솔직히 카이스트라거나 박사과정중이라거나 그럴 필요는없다.
어떤 연유에서건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마케팅 전략이든, 홍보이든)
수많은 경쟁속에서 한명이 선발되었고, 우주체험을 시켜준다고 하니 부럽고 대단한 일이긴하다.  
하지만 우주기술이 금새 찬란하게 무언가 이루어줄꺼라는 과장된 뉴스들만 떠들석한걸보면 좀 안타깝다.
(우주탐사를 위한 일본은 현재 발사기술과 달탐사를 목적으로 프로젝트가 준비중인걸로 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기획하기 위해서 투자해야 했던 자본들이 얼마나 효율적인가 의심스럽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사회 전반적인 시설과 제도, 구조를 보면 얼마나 선직국형인가; 의심스럽다.
난 우리나라가 우주기술 몇번째 나라가되고 그런거 관심없고, 만인에게 살기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주기술이고 뭐고 그런거랑 살기 좋은 나라가 되는건 별개의 이야기다.
명박이가 밀고있는 대운하도 마찮가지다. 업적과 타이틀을 내세우기보단 실속있는 국가살림을 꾸려달라!
쓰고보니, 한국최조 우주인으로 시작해서 명박이 대운하로 이야기가 끝나다니,
선거날 괜한 반응 심리 때문이지도 모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