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밸 등의 이유로 어떻게 나오나, 우선 한장을 찍을 때가 있다.
꽃도 상품이긴하나, 웬지 아쉬운 생각이 물씬든다.
보정전의 사진을 보는건 느낌적인 부분이 우선이 되고,
보정후의 사진을 감상하는건 색감적인 부분이 크다.
느낌을 위해선 안정적인 색감이 필요할듯도 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느낌 좋은 사진을 찍는 것과,
후보정으로 맨날 비벼야 사는 사진들을 찍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가령, 머리가 나쁘면 손이 고생한다고;;
내공도 절충, 디지털 아트도 절충하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원본 / 후보정1 / 후보정2
처음엔 강후보정이 좋다가도, 다시 원본이 좋고, 다시 약후보정이 좋아진다.
한마디로 후보정이 티안나는 후보정?이 정답이라는 것에 도달한다.
이는 결국 처음부터 잘 찍은듯한 사진을 말한다. 고로 정리하면,
1.일단 과도한 후보정은 안좋다. 2.선보정의 미덕을 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