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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블로그 유입키워드 1위 : 장쯔이

블로그에 하루에 한번씩은 꼭 유입키워드를 체크하는데, 깜짝 놀란일이~
한번도 유입키워드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장쯔이 키워드가 1위에 등극한거다.
장쯔이에 대한 내 블로그 게시물은 오직 하나! 그것도 아주 오래전 포스팅한 것

무슨일이 벌어진걸까?


그래서 검색해보니 장쯔이 이슈가 있었고,이는 실시간검색어 1위를 만들어냈고,
이는 장쯔이 관련된 모든 게시물이 엄청난 조회수를 만들어 낸 것.

내 블로그에 장쯔이 게시물은 딱 하나, 이슈와는 관련없는 글이지만,
2009/01/06 - [자유노트/에세이] - 블로그 유입키워드 1위 : 장쯔이

본의 아니게 많은 히트를 기록하여, 투데이 히트에 영향을 준 것이다.
 이는 실시간 검색어와 블로그 조회수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물론, 이러한 조회수는 일시적이며, 허구의 숫자이지만,
투데이 조회수를 늘리고 싶다면, 인기검색어를 역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http://searchc.naver.com/pw/
다음 http://trend.search.daum.net/SearchTrend/index.html
네이버 검색어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걸 알 수 있다.

국내 포탈, 누구를 위한 검색사이트인가?

안타까운 부분은 우리는 너무 네이버 검색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
5년 전만해도 야후, 엠파스, 네이버, 다음, 알타비스타 등 다수의 검색 사이트가 있었고,
대학 레포트를 위해서는 이 모든 사이트가 종합적으로 검색에 활용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1-2인 포탈사이트에 거의 의존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령, 우리가 티비로 시청할 방송국이 한개만 있는 것과 비슷하다.
현재 방송국의 언론보도의 자유 권리도 걱정해야 할 것이지만,
포탈 1-2인 포탈의 독주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도 생각했지만, 국내 포탈의 폐쇄적인 운영형태도 문제다.
네이버 검색은 네이버 블로그, 카페로 검색되고,
다음 검색은 다음 블로그, 카페 위주로 검색된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들은 검색사이트로서 발전하고 있는가?
구글은 어떤가? 블로그스팟(구글블로그) 위주로 검색되나? 그렇지 않다.
구글은 랜덤하게 고루게 검색되며, 내가 즐겨찾는 검색사이트기도 하다.

자신이 블로그가 네이버나 다음이 아니면, 검색에 노출되기 어렵다.
블로그 진형이 네이버,다음으로만 굳혀진게 무척 아쉽다.
가령 이글루스가 한때 파워블로그로서 영향력이 컸지만,
네이버와 다음에서 그들을 검색할 수 없게 했다면, 바로 사장될 것이다.
포탈에서 지원을 하고 있는 블로그와 확연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자기 포털 블로그 키워주기식은 폐쇄적인 포탈 운영도 문제다.

동영상 광고는 또 어떠한가? 국내 포탈은 광고나 난무하다.
요즘엔 동영상 플레이어 시작과 끝마다 광고가 나온다. 지겁다.
유투브는 특별한 광고영상은 없다. 종료후 관련동영상을 표기할 뿐이다.
이것은 거대 구글과는 다른 어쩔 수 없는 수익모델 때문이라도 해두자.
하지만 검색사이트로서의 폐쇄적인 운영은 정말 걱정되는 부분이다.

또한 네이버 다음 둘다 블로그, 카페 일면(첫페이지) 소개라는게 있다.
일면에 소개되는 게시물의 선정여부는 독자도 알 수 없게 만든다.
유익한 정보제공과 검색 기능은 예전보다 더 나빠진거 같다.
해마다 업그레이드를 하고 디자인을 새로 고치고 버전업을 한다.
과연 제대로 된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는 것일까?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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