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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카세 신감각! 카세트 테입 MP3 플레이어 디자인 컨셉!

실제로 제품이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디자인 컨셉으로, 재밌게 읽어주세요.



카세트 테입 MP3 플레어어는 진짜 카세트!의 형태여야 한다.

1. 외관이 카세트 테입과 동일한 모습이어야 한다. 사이즈도 동일!

2. 겉모습만이 아니다. 카세트 테입의 내적 기능까지도 닮아야 한다.

3. 하지만  MP3를 플레이어가 가능한 디지털 장치어야 한다.

이런 동기에 의해서 고려된 디자인 컨셉입니다. 어디볼까요?


Play 기능 : 바로 이곳이 재생, 정지 버튼이 있는 곳입니다.



USB 커넥션 : 삽입형으로 톡 까면 나올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모니터 기능 :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LED 점등 간단하게 구현합니다.
이 MP3 플레이어에는 이것외에 어떤 디스플레이가 구현되지 않습니다.
녹색등 점등은 배터리 충전 상태를 나타내며, 전원인 셈입니다.
 


MP3 플레이어 케이스 : 별도의 케이스가 필요없습니다.
카세트 테입과 동일한 크기이기 때문에 기존의 카세트 테입 깍통을 그대로 쓰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참 재밌네요. 저렇게 액자형으로 세워놓을 수 있어서 >.<


Fwd, Rew 기능 : 이거보고 웃겨서 넘어갔습니다.
역시나 이부분이 핵심이죠. 카세트 테입을 진짜 닮아버린 컨셉이랄까~!
거짓말 안보태고 예전에 제가 옛날에 상상했던 컨셉이기도 합니다.

카세트 테입을 연필로 돌려 감아본 적이 다들 있을겁니다.
그 것처럼 왼쪽으로 돌리고, 오른쪽으로 돌리고 하면 됩니다.

계속 돌아가는 회전형 장치가 될지는 모르지만,
조이스틱 형태로 만들어서 노가다를 하지 않는 편이 낫겠죠.

카세트 테입이 45분, 60분, 90분짜리가 있죠.

이 카세트 MP3 플레이어도 그러한 컨셉으로 용량을 말해줍니다.


스킵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빨리감기해서 넘어가야 합니다.

노가다군요. 이 디자이너는 카세트 테입 그대로를 느끼고 싶은가 봅니다.

아날로그 매니아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저 같으면 조이스틱 형태로 만들었으면 하고요.

내부의 검은 테입부분의 디스플레이도 신경쓸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Designers: Stefano Pertegato


우와!~ 세가지 버전입니다. 개인적으로 실버와 골드가 이쁘다고 생각되네요.

실버 색상이 좀 더 깔끔한 느낌입니다.

저번 카테트 테입 을 활용한 제품 디자인을 포스팅 했었는데,

이번에도 우쩌다가 이런 비슷한 소재를 찾게 되었네요.


2009/02/13 - [아트&디자인] - 카세트 테이프를 활용한 제품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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