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 따라잡기, 내 블로그가 소개된다!
내 블로그 글은 다음뷰, 믹스, 블로그코리아, 올블로그 등의 메타블로그로 통해 수집이 되고, 이것들을 통해 인터넷 독자들에게 전달이 됩니다. 그러므로 블로그 트래픽에 있어 메타블로그의 영향력은 매우 큽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터넷 신문사이트에서도 내 블로그로 연결해주는 미디어 시대가 열렸습니다.
1. 내 블로그 최근 트래픽의 비밀은?
최근 재미난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의 일일 방문자 수가 조금 늘었습니다. 놀랄건 없죠.
하지만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일주일 이상 평균적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무척 놀랍습니다.
트래픽이 조금 늘었다는 이야기죠. 어디서 온 트래픽일까? 유입경로를 모니터링을 해 본 결과!
그것은 바로 TYN 인터넷 기사를 통해서 온 것이었습니다.
해당 링크 -> http://www.ytn.co.kr/_cn/0104_200907180448546892
내 블로그 링크 ->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멋진 방법, 뉴욕의 한 버클러 상점
YTN 뉴스 하단에 보면, 관련기사와 함께 [뉴스 따라잡기]란이 있습니다.
이곳에 블로그 관련 글을 링크해두는 코너가 있는데, 제 블로그 글 링크가 달려있던 겁니다.
다음뷰(View) 일면을 먹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잠시 감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다음뷰 일면과는 거리과 먼 블로그가 되어가고 있었거든요.ㅎㅎ;
2.인터넷 신문이 내 블로그를 홍보한다?
인터넷뉴스의 이러한 변화는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동일한 컨텐츠를 인터넷 기사로 담는 대신에, 블로그의 링크를 제공해주는 방식이죠.
(언제부터 있었지? 검색해보니 작년 하반기부터 이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블로그의 컨텐츠는 언론사에서 놓친 컨텐츠이며, 기사와 같은 객관적인 형태의 글은 아닙니다.
동일 기사로 변형도 어려울 뿐더러, 또 다른 볼거리로 블로그 관련글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지루한 기사들 속에 단맛나는 블로그의 컨텐츠를 읽는 사람도 좋고, 소개되는 저도 좋습니다.
메타 블로그에 비하면 정말 미비한 트래픽이지만, 무시하지는 못합니다. 한번 링크가 되면 관련된 기사에 다수 링크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뉴스라는 것은 동일 키워드가 몇 번씩 반복되기 마련이죠. 가령 최근 마이클 잭슨 키워드에 대한 기사가 하나가 아니죠? 그 여러 기사 중에 제 블로그 링크가 존재합니다.
현재 인터넷 신문 중 YTN 뉴스만이 Blog 관련 링크가 존재하는 걸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른 신문 사이트들은 자체적으로 블로그를 제공하기에, 별도의 블로그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그런 탓에 인터넷 신문에 내 블로그가 노출된다는 이야기는 현재 YTN 뉴스에만 한정됩니다.(테마 ->[뉴스 따라잡기])
어떤 글이 선정될까? 선정기준은 저도 모릅니다.
제가 링크된 블로그를 둘러보니 컨텐츠의 질과 비례하진 않습니다. 연관성이 더 우선시 되는 것 같고, 약간은 복불복입니다. 하지만 소분류가 다양하여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스포츠 | 과학 | 문화예술 | 건강 | 환경) 내 블로그의 컨텐츠가 노출 될 가능성도 늘 존재한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것에 전혀 연연할 필요는 없습니다. 트래픽도 아주 조금 올려줄 뿐이죠.
인터넷 신문이 자청해서 블로그를 홍보해준다는 것은 무척 신기한 부분이고,
블로그의 또 다른 재미로 생각하면서, 꾸준하게 블로그를 운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p.s.몇 일전에 구독자가 35명으로 늘었다.우와, 2글 연속 포스팅을 하고나니, 10명 이상이 구독 취소; 어쩐지;
"발행 안하고 오래 두면 투데이는 줄지만 구독자는 늘어난다. 다시 발행하면 구독자는 줄어든다."라는 말이
있어요, 사실이군요. 인기도 좋지만 나를 위한 블로그 질이 블로거들의 건강에 제일 좋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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