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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ST1000] 대구국제바디페인팅 첫날! 환타지메이크업 경연대회 후기

오늘은 대구국제바디페인 둘째날(11일)이면서 경연 첫째날입니다.
평소 바디페인팅에 관심이 있어서, 이번에 시간을 엄청 내서 참석을 했습니다.
77미리의 준망원이 겨우 하나 있기에, 차라리 5배줌달린 똑딱이 ST1000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바디페인팅 대회엔 두가지 부문이 있는데요, 그 두가지는 환타지메이크업과 바디페인팅 부문입니다.
환타지메이크업이란 부문은 솔직히 알송달송합니다. 이런 파트가 해외에도 있는건지는 모르지만,
바디페인팅의 메이크업과 의상이 어울어진 바디페인팅 패션디자인이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환타지메이크업 경연 첫날에는 8개팀이 참가를 했습니다.
사진을 잘 찍어오진 못했지만, 유익한 감상 후기를 담아 왔습니다.


참가번호 1번, '대구'를 표현

08학번 대학생의 작품이며, 컬러풀 대구를 표현한다고 합니다.
예술의 테마에서 작품의 모든 부분은 작가의 의도로 만들어지죠.
작가의 의미부여는 조금 약했던 작품입니다.


참가번호 1번, '공작새'를 표현

고2학생의 작품인데요. 의상에만 치중을 한 것 같습니다.
옷을 입지 않는 모든 신체의 부위를 적절하게 바디페인팅 했다면
더 좋은 작품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처녀작이다보니;;^


참가번호 3번, '대구 칼라풀'를 표현

대학생 팀? 흰색이 배경으로 칼라를 뚜렷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
작가가 나름대로의 주제의식과 자기주관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저렴하게 '친언니'가 모델까지 서 주셨으니 좋은 성과 있기를~


참가번호 4번, '봄내음새'를 표현

대학교 팀 작품으로 봄내음새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디페인팅보단 의상이 더 크게 부각되고 있어 아쉬운 부분입니다.


참가번호 5번, '봄'를 표현

화사한 색상과 머리위의 나비를 강조하여 봄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역시나 의상과 악세사리가 이미지의 주가 되고 있습니다.


참가번호 6번, '숲속의 뱀'를 표현

중국교포 학생의 작품으로 숲속의 뱀의 표현했습니다.
 의상이 주제를 잘 드러나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참가번호 7번, '겨울 눈내림'를 표현

중국팀, 겨울의 눈 내리는 이미지를 연상하게 합니다.



참가번호 8번, '사이버'를 표현

중국팀으로 사이버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한국과 중국팀의 대결이네요~
 
첫 날 환타지메이크업 부문 경연 대회의 간단 후기였습니다.
그리고, 소녀시대, 브아걸이 온다는 소문은 아무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행사에 아이돌 초정가수 한번 와줘야 분위기가 살거 같은데...흠..

이어서 바디페인팅 후기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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