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알렉산더 크리스토프(Alexander Christoff)는 이 의자를 '페라리 포뮬러 1'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하였으며, 현대식 디자인를 잘 조화시켰다는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포뮬러의 겉모습을 흉내내기식의 디자인이 아니라는 겁니다.
포뮬러라는 딱딱한 느낌을 부드러운 곡선미로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며, 포뮬러의 앞부분을 연상시키는 받침대는 다리를 편하게 놓을 수 있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고려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뒷 받침대는 앞뒤로 움직일 수 있게 한 흔들 의자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이 의자에 앉아서 흔들 놀이를 하고 있다면, 마치 포뮬러를 탄 착각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요? 남녀노소 모두가 호감을 가지는 디자인이며, 오히려 여자보단 남자가 더 환호하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