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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울릉도 여행#3 - 해안도로를 따라 만끽하는 섬풍경!

울릉도 빠질 수 없는 관광은 바로 도동 저동의 해안산책로의 길을 따라가는 도보 여행,
그리고 해안도로를 따라 해안의 풍경을 관람하는 버스 여행이다.


도동의 우측 해안산책로 무척 짧다. 공사 이후에는 반대편의 구간과 이어질 지게 될 것 같다.


도동의 좌측 해안산책로는 도동등대를 지나 저동의 촛대암 해안산책로로 이어진다. 저동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등산 삼아 가보는 것도 좋겠다. 또한 저동의 촛대암 해안산책로는 야경이 무척 이쁜 곳이다.

이제는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울릉도의 멋진 풍경을 감상해보자. 모두 버스안에서 촬영하였다.
관광안내 책자에 나온 지도를 보면서 이 풍경들을 바라본다면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중간중간에 버스가 어디에 서는지를 잘 모른다. 렌탈이라면 중간중간 내려서 구경을 할 수 있겠지만, 일일리 하나 구경할 여유는 없다. 버스안에서 그 풍경들을 눈으로 구경하며 만끽하라고 말하고 싶다.


작은 터널을 지나기도 하고, 아래처럼 요런 터널을 지나기도 한다.



버스가 저속으로 달릴때에는 버스안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사진을 담을 수가 있다.





정말 해안도로를 따라 구경할 수 있는 을릉도의 섬풍경, 울릉도 마을버스는 마치 관광버스나 나름없다.
마을 사람들에겐 늘 보는 일상이지만, 도심의 우리들에겐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이제 천부에 도착했다. 나리분지에 갈지? 태하 전망대로 향할지? 의견이 분분하다.
버스 기사님이 말하기로는 선창,석포가 볼거리라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할 거 같다. 마을 버스의 막차는 7시쯤이기 때문이다. 마을 중학생으로부터 나리분지보다는 태하 전망대가 장관이 좋다고 하여, 우린 다시 태하로 발을 돌렸다. 과연 태하전망대는 어떤 곳이길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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