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세계각국의 정원과 주택 "원예예술촌"
남해여행을 가면서 독일마을을 빼놓지 않는데요. 그 독일마을 근처에 "원예예술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이 취미인 분들에게 여기는 대박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정말 사진찍기가 좋은 곳입니다.
입장료 성인 5천원에, 그림같은 집, 마치 비밀의 화원을 구경하는 듯한 정원이 있는 집, 그림같은 집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테마정원, 산책꽃길, 분수정원 등 볼거리가 다양하고, 스냅사진, 인물사진을 찍기에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남해 원예예술촌은 16만5000㎡의 대지에 원예 예술가를 중심으로 20여명의 사람들이 집과 정원을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박원숙시 전원주택(박원숙 카페)도 이곳에 있어, 알려지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세계각국의 정원 양식의 주택을 조성함으로서 이국적인 풍경과 주택을 구경하실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남해는 "이국적인 것"을 테마로하는 관광지 같습니다. 독일마을, 미국마을, 원예예술촌 모두가 이국적인 주택을 테마로 한 관광명소입니다.
인물사진 찍기에 무척 이쁜 정원입니다.
원예예술촌 안에 있는 카페입니다. 음식물 반입이 안되며,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 조금 쉬어가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전망대 입니다. 정말 이곳에 있으니 더운 여름의 열기가 사라진 듯 시원했습니다.
이곳 근처에 원예예술촌 문화관 2층에는 전시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사진전시회를 하고 있으니, 구경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원예예술관 전시관을 나오면 이런 곳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인물 사진 찍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커플로 찍으면 정말 좋겠네요~
화보촬영을 위해 만들어 놓은 인물 촬영지 같기도 합니다.
2. 꽃의 향연 원예 조경 & 식물원
원예예술촌의 또 다른 볼거리는 이국적인 주택과 어울려진 원예조경에 있습니다.
남해식물원이라고 할만큼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특이하고 이색적인 꽃들도 많았습니다.
예전에 경주식물원 동궁사를 간 적이 있는데, 동궁사는 원예예술촌에 비할바가 안됩니다. 정말 볼거리가 많습니다.
동남아 열대 아시아가 고향인 쿠르쿠마
정말 특이한 식물, 마치 산호초 같은 잎모양에 전체가 하얀색입니다.
꽃향기를 맡은 꿀벌도 많이 살고 있었네요. 요녀석은 대왕벌이네요.
산딸기 같은 열매네요~
이것은 수국꽃일까요? 수국과 비슷하네요~
풀냄새가 풀풀 풍기는~ 라벤더향처럼 향긋한 풀냄새가 좋았어요~
옥상이 화단으로 꾸며진 주택인데, 마당에서 옥상으로 계단식 화단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어요.
동양화에서 나오는 꽃 같이, 동양적인 느낌이 나네요.
3. 조경을 아름답게 하는 조각 예술품
원예예술촌의 이쁜 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곳은 원예와 함께 아름다운 조각품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조각품에도 눈을 땔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귀여운 조각품들도 있었고요~
무척 아름답고 우아한 조각상들입니다. 마치 이탈리아 로마에 온 것 같지 않나요?
대관령에서만 양을 볼 수 있는게 아닙니다. 요렇게 귀여운 애덜도 있어서 원예예술촌을 발랄하게 만듭니다.
스머트와 빈폴 자전거가 인상적이네요.
담장 울타리에 꾸며놓은 눈사람과 산타클로스~ 겨울에 눈이 수북하게 쌓이면 더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이죠? 독일마을, 파독전시관도 둘려볼려면 한창인데~ 이곳에 이런 볼거리가 숨어있었다니,
제법 넓어요~ 한두시간 훌쩍 지나간거 같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경로(65세 이상) 4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그리고 어린이는 2000원 이에요
이용시간은 2월,3월,10월은 9:00 ~ 18:00/4월,5월,6월,9월은 9:00 ~ 18:30/ 7,8월은 9:00 ~ 19:00 / 11월,12월,1월은 9:00 ~ 17:30
입장은 폐장 1시간전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남해파독 전시관도 월요일이 휴관이었으니,
독일마을 방문은 월요일을 피해, 남해파독 전시관, 원예예술관까지 다 방문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