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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경남여행] 메타세콰이어 가을여행지 진주수목원!

진주에 위치한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진주수목원)은 가을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대표 경남 여행지입니다.
반성수목원으로 개원한 뒤 지금은 진주수목원(경남수목원)이라 부릅니다.. 이 곳이 가을여행지로 추천되는 이유는 총 1천500여종 10만여본의 식물들이 있는 커다란 식물원이기 때문입니다. 입구근처는 사람들의 휴식터와 소풍가기 좋은 곳이고, 작은 동물원도 있으며, 더 올라가면 산길같은 산행길 같은 자연 산책로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진주수목원 위치 :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482-1 /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

주요시설 : 전문수목원, 산림박물관, 야생동물관찰원, 산림표본관, 증식온실, 사무동, 무궁화홍보관 등

진주수목원
은 4계절 상관없이 가볼만한 명소이지만, 무엇보다 가을에 추천하는 이유는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메타세쿼이아 여행을 가보려면 
담양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를 찾아야하지만, 유명 여행지로 자리잡아서 사람들로 북쩍북쩍거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으며, 입장료도 천원으로 생겼습니다. 그리고 벤치가 없던 자연그대로의 담양 메타쉐콰이아는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아래는 일박이일에 소개되기 전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입니다. 지금하고는 많이 다르죠.

진주수목원은 담양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메타쉐콰이어의 숨은 명소입니다. 
진주수목원에는 메타세콰이어길이 세군데가 있는데, 그 세군데마다 각기 다른 메타쉐콰이어의 모습을 띄고 있어, 
메타세콰이어를 실컷 구경하고 올 수 있습니다. 또한 메타쉐콰이어길을 풍경으로 멋진 인물 사진을 담기에 좋습니다.


잔디원 메타세콰이어길, 메타쉐콰이어길 옆으로 야외 잔디밭이 있어 소풍 온 사람들로 북쩍북쩍거리는 곳입니다.
잔디원 메타세콰이어길이 가지런하여, 진주수목원을 일찍 방문한다면 사람들 없는 풍경으로 멋진 인물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두번째 만난 대나무숲 근처 메타쉐콰이어길입니다. 전망대에서 대나무숲으로 내려오는 길에 위치해 있으며,
이 메타쉐콰이어길은 산길같은 아늑함이 있는 곳이며, 굽은 S자로 사진을 담을 수도 있습니다.

 


진주수목원 안쪽이라 인적이 드문 곳이도 하고, 오늘따라 비가 오다말다하여 급히 지나가는 사람들 뿐입니다.

 
진주수목원을 안쪽까지 둘러보지 않았다면, 이 두번째 메타세콰이어길을 놓칠뻔 했습니다.

 
세번째로 산림박물관 근처에 있는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두번째 메타세콰이어길하고는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메타세콰이어길 폭이 넓고, 나무도 큽니다. 여기는 푸른색이 없이 다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올해 가을여행은 메타세콰이아의 숨은 명소 경남 진주수목원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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