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맛집, 태종대 피해야 할 맛집, 태종대짬뽕 안맛집(비추전)!
영도 부산해양박물관에 갔다가, 근처 중국집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자,
블로그 검색을 해보니 리뷰가 가장많은 태종대짬뽕 중국집~ 그래서 찾아가보기로 했다.
태종대와 아주 인접해 있어, 관광객이 많은 중국집, 역시나 중국손님들이 많았다.
현지인은 안찾는 중국집인가? 중국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았다.
태종대 짬뽕이라는 상호명처럼, 짬뽕이 유명할지는 모르나, 우리는 2인 세트를 먹고 짜장을 2개 시켰다.
다른 중국집에 비해서 금액대가 좀 있었다. 해물짜장이니 푸짐하게 나오겠지하며 생각했다.
2인세트는 짜장면 + 짬뽕 + 탕수육 +음료수 =27,000원
단품시 짜장면 8,000원, 짬뽕 8,000원, 탕수육 12,000원를 천원 할인해주고 음료수를 끼워주는 세트이다.
2인세트에 나온 탕수육, 이게 뭐람? 이게 12,000원짜리 탕수육인가?
세트에 나오는 탕수육은 양이 극히 적었다. 그리고 맛을 어떨까?
길죽하게 생긴 탕수육~ 딱딱해서 냉동 탕수육 같았다.
탕수육을 다 못먹고 남긴 것은 이번에 처음이었다.ㅠ
이번에는 태종대짜장면인 해물짜장면~ 홍합위주로 양념이 되어 있어서 독특하지만,
맛은 그저그런정도, 하지만 8천원대임을 감안하면, 양이 먹고 비싸다.
용서가 안되는 태종대짬뽕 2인세트~
생활인 달인에 나왔다는 태종대짬뽕, 블로그 리뷰가 462개, 그렇다고 맛집일까?
모든 사람이 저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길 바라면서,
태종대 안맛집인 태종대짬뽕을 비추천해봅니다.
친절도 : ★★★ 음식맛 : ★ 가성비 : ★
다시 방문할 생각이 있나요? 절대 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