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카메라를 정리중이다. 엘리콘, 아가트, 깡통, 쥬스팩 정리완료
쓸데없이 많아서 정리가 필요했다. 지금도 아가트, 로모, 스메나가 있다.
스메나는 초점계가 좀 문제라? 테스트 해본뒤 정상이면 팔 예정이며,
로모도 현재 팔까말까 간들거리고 있고, 아가트는 남겨둘 생각이다.
아가트는 휴대성이 좋으며, 그림자같은 일상을 남기기엔 적격이다.
앞으로 포스팅될 사진은 토이카메라 사진보다 디카사진이 더 많아질 것이다.
토이카메라란 테마가 퇴색되는 듯하기도 하나,아가트 사진은 꾸준히 포스팅될 것이다.
필카로는 아가트를 제일 좋아하고, 디카는 동숙이? 디카는 어차피 하나니깐;
블로그 이름을 바꿔야할까; 아가트와 동숙이의 동거생활ㅎ
여담으로, 내가 토이카메라를 꼭 좋아했던건 아니다.
똑딱이 필름카메라! 저렴한 것을 찾다보니 토이카메라로 온 것인데,
실제로 제일 관심을 가지는 것은 러시아 클래식카메라들이다.
골동품이며, 특이하며, 가격대비성능이 탁월하다.
예를들어 아가트, 스메나, 엘리콘 같은 카메라이다.
이것들은 토이면서도 스펙상 토이카메라가 아니다.
참 아니러니하지^ 어떤 토이든 하나만 잘만 사용해봐라.
두 개까지 봐줄까? 난 그것을 아가트와 로모로 정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