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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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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을 지나면서, 오래전 기억 떠올리다.

[09/21] 어김없이 캠퍼스엔 변함없는 풍경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오래전부터 가을과 봄, 일주일에 한번, 화요일 점심시각, 기숙사앞에는
교회에서 나와서 호떡과 커피를 나눠주는 무료시식코너가 있었다.
나는 그것을 호떡데이라고 불렸다. 그 곳을 지나가 호떡데이임을 알게 될때면,
친구나 후배에게 알려주기도 했고, 빈곤한 시절, 호떡 3개로 점심을 때우기도 했었다.
그 우숩던 시절을 기억하며 호떡하나를 얻어먹었다.
변한게 있다면 커피한잔대신 환타음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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