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DSLR 카메라를 업어온지 몇일되었다.
DSLR 유저 등극의 기쁨도 잠시, 뭔가가 빠진 느낌?
컴팩트 디카시절부터 꿈에 그리던 DSLR이 뭔가 빠졌다.
디지털 카메라를 손놓은지 일년이 넘어서인지;;;
사진을 많이 찍을수 있는 것도, 사진을 금방 보는 것도,
내겐 불평이었다. 한컷을 찍어도 기대만빵인 아날로그 한컷;
아!~ 그것이 빠졌다. 그건 바로 "아날로그 감성"
DSLR은 렌즈가 힘이다. 분명 좋은 렌즈를 써서
멋진 사진 찍을 기회가 앞으로 많을 것이다.
하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생기는건 아니잖아.
내가 원하는게 뭐였을까?? 아;;;;슬프다;;
과연, 난 디에스에랄족이 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