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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오늘 날짜 조선일보에는 이런게 있었다.  정말 정치적인 성향이 짙어보인다.
대체 국민행동본부는 누가 만든것일까? 대한민국 국민의 여론이 만든것인가?
"미친 개에겐 몽둥기가 필요하듯이" 문구만봐도 그들이 좌파계열임이 드러난다.
저말이 어디서 나온말인가하면,

1976년 8월20일 육군제3사관학교제 13기졸업식 諭示(유시)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유명한 말을 남긴다.
이틀 전에 북한군이 판문점에서 미군 장교 두 사람을 도끼로 찍어죽인 사건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참는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미친 개한테는 몽둥이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던 것이다.
이말을 여기서 인용하다니, 좌파계열의 사상들이 무섭고 걱정스럽다.
정말 알 수 없는 사회다. 국민 여론을 바탕으로 대운하반대시민연대가
생기자마자, 뜬구름 없는 대운하찬성 운동본부가 생기질않나;

요새, 이런생각이든다. 한총련은 어디로 간 것인가?
현재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운동에 시민연대, 전교조, 시민연대에 포함된 고등학생이 추축이 되고있다.
대학생이 쏙 빠진 느낌이다. 물론 시민연대에 합류하고 있겠지만,
전국 대학교 연합이라는 한총련이 이런일에 쏙 빠져있다니 내심 아쉬운 일이다.
물론 한총련은 현재 몰락한지 오래다. 정부로부터는 반정부운동으로 낙인이 찍혔으며, 수배 중인 학생이 태반,
그것에 몇가지 문제가 있었다. 폭력시위와 북한과의 연계성, 이러한 것들은 많은 대학연합들이 줄줄이 탈퇴를 하게 하였으며,
전대협에서 이어온 한총련이 몰락한 현재의 시점에서 전국 대학교 연합의 연계성이 얿어져 버렸다.
정치적 성향이 없어져버린 대학교 물론 그 만큼의 민주주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삼성비자금, 불법선거 같은 한총련이 할 수 있었던, 민주주의를 위한 바람직한 시위는 많았을것이다.
지금은 대학생들이 정치에 제일 무관심하게 되버렸다. 선거권 행사를 안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그 탓에 선거권도 없는 고등학생들이 그 공백을 메우고 있는 지도 모른다.
 물론 기특하긴 하나, 생각이 얕아보이기도 하고 선동적인 면도 없지않아 있어보인다.
대학생의 이성적이고 날카로운 비판의 소리와 젊은 청년의 기지가 필요해보인다.
예전 같으면 항상 민주화 운동의 주역이었던 대학생들 아닌가? 다들 어디로 간거냐?
나는 전대협이 지난 과거의 신뢰를 회복하고 재탄생하길 희망해본다.
아니면 과거의 끈은 없어지고, 새로이 연계성이 만들어져야한다.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아직도 불완전한 모순으로 가득차있다.
사건 사고가 터질때마다 우린 네티즌이 되어서 얼마나 떠들고 다니는가?
현재는 그런 네티즌마저 억압하려고 한다. 언론은 또 누구의 편인가?
지난 시절의 한총련과는 다른 방법으로, 대학생 연합의 운동는 여전히 필요하다.
그것은 과거와 달리 국민의 여론에 근거하는 참 운동이어야 할 것이며,
무너져버린 대학생들의 연계성을 빨리 되찾아 주어야 한다. 왜냐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니깐..고로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위한 운동은 아직도 필요하다."

최근의 일렬의 사건들을 통해, 민주주의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낀다.
아직 정부를 믿지 못하고, 아직 언론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버비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은 아들에게만 문제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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