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natura S의 아쿠아, 로제, 라벤더 버전, 오른쪽은 네츄라 블랙 natura black f1.9
natura black 사진보기 http://www.pbase.com/cameras/fujifilm/natura_black_f19natura S 사진보기 http://lomoq.matrix.jp/natura/natura_days.htm일본에 가거든 natura black, natura S을 한번 알아봐줘;
natura black, natura S는 요즘 매우 구하기 힘들어,
생산이 중단된데다가, 갖고 계시분들도 매물을 잘 내놓지 않는 편이지,
반면 Natura classica 는 현역이라 쉽게 구할 수 있을거야. 이녀석도 한번 살펴봐줘,
natura black 와 natura S 거의 같은 스펙에 외관만 좀 다른 녀석이야. 둘다 24mm F1.9의 스펙,
F1.9는 웬만한 럭셔리 똑딱이 카메라에도 없는 스펙이지, 디자인 또한 맘에 드는 편이지,
natura black F1.9 > natura S F1.9 > natura classica F2.8 (natura NS)일본현지에서도 자동필카 인기1순위쯤 되는 natura classica도 인기가 많지.
현재 생산중이라 물량이 많고, 게다가 디자인이 이뻐서일꺼야 아마;
이 녀석은 28mm F2.8 - 56mm F5.6 까지 2배줌의 렌즈를 가지고 있어.
24mm였던 광각의 화각이 없어진게 아쉬운 반면, 줌렌즈로 활용도가 더 좋아졌지.
natura black F1.9의 장점을 말하면, 자동포커싱, 자동노출 카메라인거야.
완전자동이지; 게다가 조리개가 F1.9로 상당히 밝은렌즈인거야, 최고 장점~
F1.9라면 slr 카메라 못지않는 아웃포커싱의 사진을 만들어 낼수가 있지
게다가 natura 카메라들은 iso 1600 짜리 감도를 사용할 수 있어,
플래쉬없이(NP모드) 짧은 셔터로 야경과 밝은실내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거지;
np모드라는 것은 노플래쉬로 고감도를 이용해서 명부,암부도 모두 밝게 찍히는 사진이지
가령 포토매틱스 효과를 적용한거 같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필름이 비싸고 대행업체를 이용해야해서 매우 유용해보이지는 않아,
1600감도를 사용했다가, 배보다 배꼽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군,
natura classica, natura NS 를 사게되면 분명 1600찌리 감도를 써야할거야;
그나마 natura classica가 natura NS보다 관용도가 더 크지
natura classica는 감도800에서 np모드를 이용할 수 있고,
natura NS는 감도1600에서만 np모드를 이용할 수 있지
나에겐 감도800도 마음껏 쓰기엔 좀 무리가 있어보이네
하지만 natura black F1.9의 카메라에서는 감도400의 사진에서도
야경과 실내사진이 제법 괜찮게 나오는 사진들을 많이 봐왔어,
그것은 F1.9라는 조리개에서 셔터시피드가 확보되기 때문이고
감도400에서도 np모드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모델이지
내가 쓰던 로모카메라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냐?
1. 완전자동식 카메라인거야. 망칠 사진이 없는거야. 게다가 필카의 느낌이 고스란히...
2. 밝은렌즈인거야. f1.9 그래서 셔터시피드가 확보가 더 되고, 고감도 필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실내에서도 상당히 밝은 사진을 찍는거야. 실내에서 로모보다 빠른셔터스피드를 가질거라 생각해. 로모는 실내에서 느린 셔터스피드로 인물사진을 망치는 편이거든 감도 400일때는 그나마 괜찮은 편이지;
단점으로 장노출이 안되는거야. 셔터가 짧지, 그 만큼 흔들림없는 환경에서 찍는다고 가정하는 것이지, 장노출의 사진을 찍게되면 이미 수전증을 감수해야 하므로, 어떤이에겐 단점이 아닐수도;;
로모를 사용을 해봐도 특히나 장기간 노출이 되는 그런사진을 찍을일은 잘 없고, 장기노출일수록
흔들림없이 찍기가 힘드므로, 시도하기도 쉽지않지. 가격(20만엔대) 대비 성능 좋은 필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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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쓴 글인데, 가격이 예전만큼 만만치 않은거 같다. 그래서 대략 포기상태;
게다가 natura black은 구하기가 무척 어렵고, 대행업체에서 natura classica가 30만초반대의 가격, natura NS는 20만후반대의 가격이다. 일본에서도 그리 싼편은 아니다. 20만원대 중후반를 넘어간다.
현재 "있는 카메라 잘 쓰자" 유지체제이기도 하고, 게다가 natura classica, natura NS는
감도1600, 감도800를 이용해야 실내나 야경이 가능하므로 관용도가 조금 부족해보인다.
물론, 그 정도는 감수하는 사진생활을 하실분은 제법 있을 걸로 생각되지만 말이다.
natura black은 카메라 자체가 이득을 가진 카메라라고 생각되고, natura classica는 스펙보단 고감도필름을 사용하는 이득을 가진 카메라라고 생각할 때, 무작정 욕심을 부릴 카메라는 아닌것 같다. 실제 어떤 카메라는 지원만된다면 감도800, 감도1600의 필름에서 암부의 화사함은 그 만큼 이득을 보는 편이다. 셔터스피드가 고정인 똑딱이조차도 이득을 본다. 게다가 natura1600 필름이 슈퍼리아1600필름보다 입자가 무척 곱다고 한다. 감도1600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네츄라1600을 한번 사용해보길 권한다.
문득 로모 lc-a+의 감도800, 감도1600사진들이 궁굼해졌다.
LOMO LC-A+에
NATURA1600 필름을 사용한 사진보기
http://chocoyan2.exblog.jp/tags/NATURA1600/네츄라1600과 찰떡궁합, 네츄라 클래시카 사진도 한번 구경해보자,
http://www.flickr.com/groups/naturablack/pool/
http://www.flickr.com/groups/naturaclassica/pool/중고로 30만원에 나왔다. 너무 비싼거 같은데;; 그냥 p30n이나 잘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