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북문 맛집으로 등록되어 있는 '도토리'에 가보았습니다.
예전 장소에서 이전했습니다. 못찾을뻔했어요.
왜냐면 간판이 2층에 붙어있는데, 일본어로 도토리 되어 있어요.
주인이 일본어에 조예가 있으신지는 모르나; 웬 일본컨셉일까나;
도토리에는 오직 '돈가스' 외의 다른 메뉴는 없습니다.
미니사이즈의 잔, 쥬스, 포도즙
돈가스와 매콤한 소스 (뿌려주거나 따로주거나 선택)
미니 집게로 피클을 집어 넣어주고~
길쭉한 미니 포크로 빵을 찍어먹고~
이제는 후식~ 팥빙수를 시켰어요.
2-3인용 디저트 : 팥빙수, 커피빙수, 단지아이스크림, 그리고 차
너무 커서 입에 안들어가는 대형 숟가락 ㅎㄷㄷ;
솔직히 맛있는지 잘 모르겠음, 양은 많아보여도 평범함.
도토리 내부의 한쪽 벽면엔 미니 용기들...
사이즈가 다 작은 것들인데, 사진상으로는 별로 작게 안보이네요.
가격 1인 6,500원 작년보다 천원 오른듯하네요.
소곱장난 같은 식사를 원한다면~ 한번 가보세요.
예약은 필수~ 예약하지 않으면 못온다고 하던데,
도토리 왜 이리 인기 있는지는 그닥 모르겠음^^;;
음식맛은 내가 미식가가 아니므로 패스하고, 돈가스 보통임
실내 인테리어는 별로임, 특히 조명이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