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게에서 혈액형과 성격을 연관시키는 나라는 일본과 우리나라밖에 없다.
혈액형이 인간관계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것은 1971년부터다.
일본의 저널리스트 노오미 마사히코가 <혈액형 인간학>이라는 책을 펴내면서 혈액형에 대한 맹신이 시작되었다.
A형은 온순하고 꼼꼼한 완벽주의자이며, 완벽을 기하다 보니 소심한 면이 있다.
B형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유머 감각도 뛰어나지만, 가끔 대책 없는 행동을 한다.
O형은 무난한 성격으로 누구하고나 잘 어울리지만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면 이길 장사가 없다.
AB형은 합리적이고 치밀하지만 인정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혈액형이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면 먼저 성격을 결정짓는 유전자가 발견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유전자는 발견된 적이 없다.
따라서 과학적으로는 혈액형 인간학이 근거 없다는 이야기.
일본과 우리나라의 집단주의적 성격이 '나는 이런 혈액형이니까 내 성격은 이렇다'라고 믿게 하고 그렇게 행동하게끔 하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예로부터 돌다리도 두드려 보라고 했다.
미리 상사의 성격을 파악해 디처하면 큰 불똥을 피해갈 수 있지 않을까 ?
A형 상사
A형 상사는 규칙을 중요시 여기므로 정면 승부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쓰므로 상사가 지시한 부분에 맞춰 일을 끝내는 것이 좋다.
B형 상사
B형 상사는 개성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해 가까운 형이나 선배같은 느낌을 준다.
그렇다고 마냥 편안한 상사는 아니다.
일정에 없던 회의를 소집하거나 일을 몰아치기 때문에 긴장감을 늦추면 안된다.
O형 상사
활달한 성격이 지배한다는 O형은 느슨한것같지만 의외로 꼼꼼한 면을 가지고 있으므로 지시한 사항에 대해 중간보고를 자주 하는 것이 좋다.
AB형 상사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소유자 AB형 상사는 자율을 부르짖으면서도 규율을 챙기는 이중적인 면이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떨어진 업무는 확실히 마무리짓고 퇴근해야 인사고과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출처 : 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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