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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첫 금메달의 감격! 유도의 최민호!

정말인지 첫 금메달이라서 감격이 남다르기도 했고,
최민호 선수의 우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글썽거리게 되었던 순간,
상대방 선수가 최민호의 팔을 들어주는 모습도 참 보기 좋았던 순간이었다.
 

 최초의 수영 금메달! 마린보이 박태환

대한민국 최초로 수영 400m 종목에서 금메달 그리고
 수영 200m 종목에서 은메달까지 획득했던 박태환
400m 종목에서의 마지막 50m 구간에서의 박태환의 질주는
정말 함성이 터져나올수 밖에 없었던 엄청난 순간이었다.


아름다운 꼴찌! 투혼의 이배영!

경기 도중 다리에 쥐가 나버린 금메달 후보 이배영 선수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의 투혼에 감동을 받는 순간이었다.
그 때문인지 어느 경기보다도 지상파 3사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이라 격려하며, 바로 팬카페도 생겼다.


양궁 여자개인, 남자개인 은메달!

양궁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안겨준 것만으로도 커다란 선물인데,
그 때문일까? 너무 기대를 해버린 양궁 개인전, 여자개인전의 7연패가
아쉽게 무너지고, 남자개인전에서도 일점차로 아쉽게 패하던 순간
중국 관중석 때문에 정말 열받치면서 봤던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한 그들에게 아쉬움보단 축하를 전하고 싶다.


완벽한 금메달!  세계신기록 장미란!

이만큼 완벽한 금메달은 없다. 장미란 선수가 나오기전까지
설레발 긴장하며 경기를 보았지만, 이미 금메달은 그녀의 목표가 아니었다.
경기 한번마다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장미란, 정말 대단하다! 감탄사가 연달아 나왔다.
무엇이 그토록 그녀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인가? 그것은 세계 최고라는 그녀의 자신감,
그리고 노력에서 나온 결실 때문이 아니었을까?


판파판정! 아쉬운 동메달 핸드볼!

정말인지 행운의 여신이 바로 우리 코앞에 있었는데,
심판의 편파판정! 이건 행운의 여신도 어쩔 수 없었다.
그야말로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의 눈물바다가 되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동메달을 딴 선수들 화이팅이다!


태권도의 종주국 대한민국!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자리잡았다.
우리가 획득해온 메달은 4체급 출전에 2000년 3개, 2004년 2개였다.
이번엔 4체급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확실한 종주국임을 과시했고,
베이징 올림픽 13개의 금메달(최다기록)을 기록한 것은
바로 이러한 효자종목이 있었기 때문이다. 4개가 어디야;;
 네티즌에 의해 경기 운영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지만,
태권도 발전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9전 전승! 야구 금메달!

금메달을 정말 기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뜻밖의 선물이라 그런지 무척이나 감동이었다.
이것은 올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빅뉴스라고나 할까?
프로야구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경기자체가 재미난 볼거리였고,
일본을  통쾌하게 물리친 점~ 그리고 9전 전승의 행진~
기대감이 서서히 모였다가 한방에 터지는 홈런같은 감동이랄까?
그들에게 올림픽 마지막 금메달이라서 더욱 값진 선물이었다.
월드컵만큼이나 붐을 일이키게 될 거 같은 WBC가 될 거 같다.

올림픽에서 야구선수들의 이름을 듣는다는건 참 신기한 일이거다.
이승엽이 올림픽 금메달이라니? 난 왜 어색하기만하지;;

다음에서 베이징올림픽, 최고의 순간은? Poll 하고 있군요.
역시 야구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듯~마지막 메달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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