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AM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휴대폰 시대가 열렸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AMOLED는 LCD보다 응답속도 및 소비전력에서 우수한 특성을 보이며 백라이트가 없어 더욱 얇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때문에 AMOLED를 탑재한 휴대폰은 기존 휴대폰들보다 선명한 색상, 풍부한 색감, 잔상없는 고화질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FPDI 2008 행사에서 삼성SDI가 선보인 AMOLED 휴대폰의 면적의 두배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만들 수 있고, 화면을 접을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