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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해외토이매거진] 밤에도 찍을 수 있는 토이 카메라 「TOLNE」토르네


다카라 토미가 35mm 필름을 이용하는 토이 카메라 「TOLNE」(트르네)을 발매. 필터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평상시와는 조금 다른 일상을 35미리 필름에 담을 수 있다. 다카라 토미는 2007년,35mm 필름을 이용하는 토이 카메라 「TOLNE」(트르네)을11월 29일부터 판매 개시하였다. 가격은3990엔. 동시에 렌즈 필터 「필터 세트1」 「 필터 세트2」(을)를 892엔으로 판매하였다. (Tolne camera)


4가지 색상의 「TOLNE」(카메라, 파랑, 검정, 분홍, 녹색)

필름:35 mm필름
렌즈 : 32 mm 플라스틱 렌즈
촬영 거리:1 m~무한대
셔터스피드:1/250 or B
조리개:F8
크기 : 125×90×60 mm
내장 플래시 지원

TOLNE 정말 특이한 토이카메라! 입니다. 장점과 특징!

첫째, 장난감 메이커가 만드는 카메라
이므로, 진짜 토이 카메라입니다. 그 탓에 성능은 조금 걱정될까요?;;

둘째, B셔터 지원되는 토이카메라입니다.
스펙은 똑딱이 토이카메라와 비슷한데, B셔터가 가능하게 만들어져있어서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꼭 젤리플래시나 투웨이비스타에 실쩍 B셔터를 삽입한 것과 같습니다. 셔터 버튼은 누른만큼 개방되므로, 야경을 찍거나, 장셔터의 잔상 찰영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활용하기는 조금 어려울 겁니다.

섯째, 만가지 필터 제공!
이 카메라를 팔겠다는 건지 필터끼워팔기 상술인지 몰라도 재미난 필터들을 마구마구 제공합니다.
안개가 산 것처럼 보이게 하는 「포그, 3에 상을 만들 수 있는 「트리플」, 전체를 세피아조로 하는 「세피아」등등 재미난 필터를 함께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다다익선식의 필터는 그다지 흥미거리가 아닙니다. 그냥 카메라 하나로 즐길 수 있는게 젤 좋아요. 아니면 필터 하나정도~

넷째, 홀가의 기능 축소판!
홀가120에서 35미리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면서, 목측식을 자동초점으로,
하지만 B셔터를 남겨놓음으로서 홀가의 35미리 필름을 사용하는 축소판이라고 생각됩니다.
생각하는 또 다른 이유는  홀가을 배겨 놓은 듯한 외관입니다. 홀가135보다는 홀가120을 더 닮았습니다.
물론 홀가135가 나와서 고스란히 35미리를 쓰는 진짜 홀가가 나왔지만, 시기적으로 홀가135가 더 늦게 나온걸로 추측됩니다.

단점? 어두운 렌즈를 가진 토이카메라로 B셔터를 활용하기란 무척이나 힘듭니다.
하지만 어두운 렌즈의 홀가에서도 이 경우는 마찮가지입니다. 활용도는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게다가 홀가와 이카메라를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어차피 이 제품은 재고품절된 거 같습니다.
유저층도 적고, 샘플사진을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좀 아쉽습니다.

아래는 아마존에서 판매되었던 상품 설명입니다.

(2008.11.30) 쓰여진 글인데요. 재발행합니다. 국내에도 이 제품이 입고(20%할인)가 되었네요.
상당히 흥미있는 카메라이긴 하지만, 10만원짜리 토이카메라라? 심사숙고해야겠어요~
필터는 어느 카메라든 필터를 사용하면 선보정이 가능한 것이고, 이 카메라의 기능적 장점은
B셔터와 내장플래시가 되는 토이카메라라는 것, 하지만 B셔터를 활용하기란 무척 어렵고(홀가),
기다렸던 많은 분들이 가격면에서 털썩 주저앉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게다가 다중노출이 지원 안된다면 반쪽짜리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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