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떨까? 솔직히 흥행을 기대하진 않는다. 원작이 만화나 게임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기대했다가 실망한적이 많을 것이다. 그것은 원작에 대한 인상이 훨씬 큰 심리적인 이유이거나, 만화와 게임적 영상을 실사화하는 리얼감의 부족함이기도 하다. 하지만 게임의 캐릭터들을 영화로 만나는 것만으로도 큰 흥미를 주는 부분이다.
철권의 캐릭터들 닮은 영화 캐스팅 그들을 만나보자~ 과연 어울릴까? "과연 어울릴까" 라는 코너로 배우에 대한 코멘트는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존 푸(Jon Foo) - 진 카자마 역
뉘신지 잘 모르겠다. 초기 캐스팅 소문에는 금성무가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무리봐도 이 캐릭터는 동양적 금성무가 제일 적격이라고 생각된다. 아~ 좌절모드;
루크 고스(Luke Goss) - 스티브 폭스 루크 고스 이분은 알아보는 사람이 꾀나 있을듯하다. <왕과 함께 한 하룻밤 - 에스더 이야기> 이 영화로 기억하는 분이 많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분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는 보질 못했고, 조연으로 출연한 헬보이2의 누아다 왕자, 블레이드2의 뱀파이어 왕자의 하얀 화장한 모습만이 기억된다. 암튼 배우로서 인지도가 있는만큼 문제없는 배우인것 만은 확실하다. 합격~
이안 앤소니 데일(Ian Anthony Dale) - 카즈야 미시마 역 이목구비가 비슷하게 보이네요. 좀 건달스러운 부분이랄까; 이정도면 괜찮을 듯~
게리 다니엘스(Gary Daniels) - 브라이언 퓨리 역 전직 파이팅 선수였다가 영화배우로 데뷔하여 성룡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엔 몸이 상당히 좋더군요~ 하지만 건망지게 생긴 브라이언 퓨리 역에 조금 부적합이랄까;
히로유키 타가와(Cary-Hiroyuki Tagawa) - 헤이하치 미사마 역 덩치가 좀 외소하진 않을까? 분장만 잘하면 어울릴듯하네요~ 이정도면 그럭저럭~
켈리 오버톤(Kelly Overton) - 크리스티 몬테리오 역 미드 CSI에 출연한 바가 있다. 주로 미국 TV 드라마로 활동해왔다. 크리스트 몬테리오 역은 웬지 구리빗 피부의 남미여인이 훨씬 잘 어울릴거 같은데 말이다. 피부는 일광욕으로 태우고 나오시는건가;;; 이분은 절대 부적합;;
캔디스 힐브렌드(Candice Hillebrand) - 니나 윌리엄스 역 이분 전업은 모델쪽을 하시는 분이군요. 영화 단역으로 출연한 바가 있고요. 니나 역은 그야말로 백피부를 가진 금발의 미인이 해야될 거 같은데 말이죠. 게다가 이분은 얼굴 윤곽가 둥글 둥글 하지 않습니까; 이분도 절대 부적합;
마리안 자피코(Marian Zapico) - 안나 윌리엄스 역 뉘신지 모르지만, 이분도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턱선이 야간 사각인 분이 좋을텐데 말이죠.
치아키 쿠리야마(Chiaki Kuriyama) - 링 지아오유 역 치아카 쿠리야마는 정말 눈에 익은 배우다. 영화 <킬빌>에서 악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왼쪽사진) 일본 영화 <배트로얄>에서 카리스마 여학생으로 출연한 적도 있지요. 역시 멋지다라고~ 이분은 액션 영화와도 잘 어울리고, 동양적인 모습이 링 지아오유와 잘 어울릿듯 합니다. 킬빌에서의 액션 보실까요 ->
다린 헨슨(Darin Henson) - 레이븐 역
청 레(Cung Le) - 마샬 로우 역
로저 후에르타(Roger Huerta) - 미겔 역 이분은 어디선가 배우 포스보단 격투선수같은 포스다. 게다가 이름 많이 들어본거 같다. 알고보니 역시나 UFC 선수다. 영화 데뷰작 일까요? 암튼 머리 좀 길르셔야 겠네요.
라티프 크로우더(Lateef Crowder) - 에디 고도 역 브라질 출신의 배우고요. 에디 고도가 카포에라 하는 캐릭터인데요. 실제로 카포에라를 배우신 분이라 손색없는 캐릭터 같습니다. 겉모습도 비슷하고요. 옹박에서 단역 악당으로도 나옵니다.
네이슨 존스(Nathan Jones) - 크레이그 머덕 역 한국에서는 나단 존스라고 부릅니다. 예전 WWE 선수인데요. 영화에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트로이에서 아킬레스와 싸우는 악역으로 나왔고요, 옹박에서 악당으로 나왔답니다. 영화도 좀 출연하셧꼬, 아무래도 WEE 선수 포스로 캐릭터엔 부합되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배우들이 영 신통치 않습니다만 두고봐야죠뭐^
끝으로 초기 캐스팅 입소문 진 카자마 - 금성무(카네시로 다케시) 정말 판박이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