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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견자단이 출연한 영화 & 주관적 평가



화피 (畫皮, Painted Skin 2008) - 네티즌 평점 : 7.43


견자단의 액션과 함께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액션신은 적은편이라 아쉬워하는 분도 많았죠.
하지만 액션의 볼거리보다는 영화속 캐릭터를 잘 그려내고 있어
연기자로서 더 나아졌다고 할까; 그런 점이 나름 좋았습니다.



엽문 (葉問, Ip Man 2008) - 네티즌 평점 : 9.24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엽문의 일대기이며, 민족 드라마라고 볼 수 있지만,
드라마와 액션 두 장르를 가장 잘 소화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네티즌 평점이 다소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정말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연의황후 ( 江山‧美人 An Empress And The Warriors 2008) - 네티즌 평점 : 6.40

네티즌 평점을 보면 알듯이 엄청난 혹평을 받고 있는 영화.
그런데도 불구하고 봤습니다. 견자단이 나온 영화이기 때문이죠.
<칠검>에서 여명과 함께 출연했었는데, 이 영화에서 또 한번 만납니다.
역시나 로맨스는 여명, 액션은 견자단의 몫입니다.
시나리오가 썩 좋진 않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봤습니다.



도화선 (導火線 Flash Point, 2007) - 네티즌 평점 : 8.74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견자단의 이종격투기
리얼액션은 정말 볼거리였습니다. 리얼액션의 원조인 살파랑의 부족함을
이종격투기로 마스터해서 더 뛰어난 볼거리를 보여주신거 같습니다.



용호문 (龍虎門 Dragon tiger gate 2006) - 네티즌 평점 : 6.13

이 영화는 네티즌 평점이 형편없는데, 저도 그다지 흡족하진 못합니다.
하지만 액션은 볼만함!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기에, 과장된 액션이 많이 나오죠.
게다가 사정봉, 여문탁 같은 미남 배우들이 나오는 것도 거부감이 생깁니다.



칠검 (七劍 Seven Swords 2005) - 네티즌 평점 : 4.58

<칠검>에서는 견자단의 연기 따위는 볼 수 없습니다. 오로지 액션!
비슷한 얘기로 옹박에서 토니자의 액션은 볼만하지만, 그가 연기자인지 알 수 없습니다.
물론 액션 배우죠. 그리고 어색한 한국말 때문에 거부감이 마구 드신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액션만큼은 정말 볼만하더군요. 무협영화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기에 네티즌 평점보다는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특이한 점으로 이 영화엔 한국배우 김소연씨가 나옵니다.



살파랑 (殺破狼 S.P.L. 2005) - 네티즌 평점 : 8.34


검찰과 범죄조직간의 이야기를 다룬 현대물 액션이며,
형사반장으로 나오는 견자단의 리얼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홍금보의 액션을 볼 수 있어서 감격이었습니다.
홍금보도 너무 대단해, 어찌 저렇게 몸이 유연하실까나;



영웅 (英雄 . 2002) - 네티즌 평점 : 8.37

영화를 보고나서, 저 배우! 많이 본 얼굴인데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정무문 TV판 정무문에서 나오던 진진을 생각해냈죠;
그 당시 그의 실제 이름도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오랫동안 안보이다가 <영웅>의 조연으로 깜짝 나타나신건죠.
이 때부터 그가 내 마음속에 자리잡게 됩니다.
그리고 블레이드2에서 악역으로 그를 또 한번 만나죠.
그리고 2005부터 2008년까지 자주 스크린에 출몰해 주시는
견자단 형님은 내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이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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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성룡 아들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트윈 이펙트2, 2004>에 조연으로 나왔고,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블레이드2, 2002>에서 악역으로 나왔었죠.

더 옛날로 가면 이연걸 주연의 <황비홍2, 1992>에서 이연결 상대역으로 나왔었죠.


그 당시에는 그를 전혀 몰랐을 때였죠, 나중에야 알게된 사실입니다.
그 때만 해도 동갑내기 이연걸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무척 낮은 편이었죠.
이연걸은 아시아스타의 반열에 오른 반면, 견자단은 국내스타였죠.
이연걸은 지금 할리우드 세계적 스타고, 견자단은 아시아스타쯤 될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견자단이 거의 1인 주연이었던 <엽문>이 개봉이 안된거 보면,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과거 <정무문>의 이연걸에 훨씬 미치지 못하나 봅니다.

이연걸은 현재 할리우드 영화에서 더 많이보죠. 개인적으로는
<포비든 킹덤> <미이라3>에서의 액션은 그다지 흥미롭지가 못합니다.
중국영화의 스크린에서의 이연걸 영화가 훨씬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그런 아쉬움을 채워주는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견자단입니다.
최근 중국 액션 영화에서 그를 많이 접할 수 있어 매우 흡족합니다.
무술감독으로서 많은 경험이 있는 그는, 이연걸의 영화와는 다른 것을 느낍니다.
그것은 견자단은 영화를 통해 무림 고수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정확히 말하면 영화속의 그의 액션이 발전하고 있다는 이야기이죠.

"액션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무술감독으로서의 노고를 담은
영화가 <도화선> <살파랑>입니다. 주연과 무술감독을 동시에 맡았죠.
이 두 영화는 어느 영화보다도 리얼액션에 중점을 둔 영화입니다.
실제로 영화를 촬영하면서 견자단은 이종 격투기를 배웠다고 합니다.
멋진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무술을 배우고 응용하는 노력이 보이는 영화죠.

 이연결과 동갑(63년생)이지만 무척이나 젊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견자단, 정말 존경하는 배우!

견자단이 출연한 영화 더 자세히...
http://www.cine21.com/Movies/Mov_Person/person_info.php?id=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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