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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하루 중 가장 소중한 시간은

해녁노을에 비친 당신의 그림자와

등불아래 나의 그림자가 마주치는 시간.

우린, 느낄 수 있을까.
 


몇 일 전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고, 그 곡은 이기찬 리메이크 버전이었는데,
여자 목소리가 좀 여성스러운 느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김민우 - 사랑일뿐야, 김범수 - 사랑일뿐야, 이기찬,김태영 - 사랑일뿐야)
개인적으로 김민우 노래를 참 좋아하는 취향같다. 뭐니뭐니해도 원곡이 최고다.
휴식 같은 친구, 입영열 차 안에서, 리메이크된 곡이 많은거 보면
그 시절 많은 사랑들에게 사랑 받았던 감성의 노래 아닌가 싶다.

지금은 댄스곡과 아이돌 스타, 화려한 배경음이 많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은 어디에서 들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흥행 영화와 감동과 여운이 있는 영화와의 차이처럼,
지금 시대의 음악은 예전만큼 감동이 없는거 같은 느낌이지,
김민우의 원곡을 듣고 싶은데, 들을 수 있는 곳이 하나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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