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간만에 카메라를 들고~ 정물 사진 몇 컷 찍었어요.






그래도 오랫동안 사용해 온 동숙이가 참 좋습니다.
네게 너무 익숙해서, 이제 여러가지 세팅을 하진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최소한의 설정으로 사진을 찍는거죠.

동숙이의 지금의 타기종에 비해 기능도 적습니다.
저장한 몇가지 화밸 저장해 둘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화밸의 세밀하게 수동 설정하는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아무래도 전 복잡한 기능의 카메라는 못쓸거 같습니다.
단순하게 사진을 찍는게 전 좋습니다.

언젠가 기변병이 많이 있었지만,,,
오래동안 익숙해진 동숙이는 필름카메라를 하나 가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필름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수십가지의 설정을 생각하진 못합니다.
최소한의 설정으로 간편하게 찍는 것은,
필름카메라를 하나 가지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

똑딱이처럼 쓸려고 DSLR 구입한 분들,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요.
DSLR이 자동으로만 찍어도 무척 잘 나오도록 만들어진 카메라죠.
렌즈와 장비빨에 안되는게 어디겠어요. 똑딱이처럼 찍으세요~
이 말은 기능과 사진을 배우지 말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최소한의 기능만은 익히세요.
카메라의 성능에 의존할 수 없는 최소한의 설정들말이죠.
그 외의 나머지는 모두 카메라의 성능에 맡기자고요~
모두 맡겨도 좋을만하면 뭐~패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