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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여름휴가! 통도 아쿠아 환타지아를 다녀와서

워터파크(케리비안베이, 오션월드, 스파밸리, 통도아쿠아 등등)에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난 물놀이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워터파크보다는 바다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워터파크의 재미를 알게 되었다. 나중엔 케리비안이나 스파밸리를 가보고 싶다.
친구가 그러더라 워터파크는 여름이 아니더라도 재밌다고, 스키장 같은 4계절 문화코스인 듯하다.


3시간 정도 놀고, 30분은 밥먹고, 30분은 사진을 찍는데 통도아쿠아 전경을 찍는데 보냈다.
약간은 짧렸지만 통도아쿠아환타지아 콘도와 놀이시설, 워터파크 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경이다.
아침부터 통도아쿠아환타지아의 입구엔 놀랄만큼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자유이용권을 구입한 사람들은 별도로 빠르게 출입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입장하면 우선 들어가면 1.신발장을 하나 선택해서 신발을 넣는다.

2.신발장에서 뽑은 열쇠에는 코인(전자지폐)를 충전할 수 있다.
미리 충전을 하여 워터파크에 입장한다. 워터파크 안에서 돈을 지불하는 수단이 된다.
잔액은 반환되니 걱정하지 말고, 충분히 충전하길 바란다.

3.코인을 충천한 이 열쇠는 곧 탈의실 사물함 열쇠이기도 하다.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통도아쿠아환파지아 안으로 입장한다.

4.수영복이 꼭 아니어도 된다. 반바지에 티셔츠, 남자라면 상의탈의
다만 너덜너덜하면 불편하니 착용감 있는 옷을 입는게 좋다.
놀이기구를 타려면 수영모(또는 모자)를 꼭 착용해야 한다. 모자를 잊지말자.
또한 귀금속(목걸이, 귀걸이)를 착용해서는 놀이기구 탑승이 불가능하다.
반바지는 쇠붙이가 없는 반바지를 착용해야 한다. 쇠구멍이 없는 것.
쇠구멍 달린 바지 입고 오면, 여분의 트렁크를 한벌 더 껴 입어야 한다.

5.놀이기구 많이 기다리나요? 주말기준 오후1시가 넘어가니 줄이 제법 길다.
워터파크는 오전에 와서, 점심사먹고 오후까지 논다는 생각으로 오길 바란다.


그 외의 즐거운 이용후기는 통도 아쿠아 환타지아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대신한다.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이 건물에서 3가지를 탈 수 있다. 명칭을 열거하진 않겠음.




어린이, 어른,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동동동 떠다니는 코스
중간에 인공파도도 있어 무척 재미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코스
이거 탈 때 튜브를 제공 받아서 타게 된다. 그 튜브를 수영장에서 놀아도 됨.


쬐금 시시하던 경주용 슬라이드, 금방 내려오더군.
아래에 기다리는 사람이 깔창을 받아서 올라가야 한다.
이런 형태로 타는 것은 기다리는 시간이 적다. 곧장 받아서 고고싱~




짜릿한 프로볼 슬라이드~


보기만해도 너무 행복한 커플들의 튜브 슬라이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워터파크 vs 바다여행 무엇이 더 좋을까?

워터파크의 장점은 편리성, 그리고 놀이문화! 

모래를 밟지 않으니, 옷을 깨끗하게 입고 다닐 수 있다.
놀이동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그대로 즐거운 물놀이 동산인 것이다.
공중에서 매달리는 것이 없어서,전혀 위험하지가 않다. 빠져 죽을 일은 0%다.
수영을 못해서 바다여행을 꺼리는 분이라면게 이런 워터파크가 안성맞춤일 것이다.

바다여행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워터파크보다 해변이 아름다운 건, 워터파크에 없는 것들 때문이다.
바다냄새를 맡을 수 있으며, 모래사냥을 밟을 수 있다.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물론 바닷물이 예전처럼 깨끗하지는 못하다. 하지만 난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워터파크는 놀이동산이 가지는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놀이기구를 탈 때의 많은 소요시간, 점심에 햄버거 하나 먹겠다고 30분을 기다렸지뭐야;
해변은 한적한 곳을 고를 수도 있다. 그리고 바다여행에서는 꼭 추억을 하나 만들어온다.

이것은 단지 취향일 뿐이다. 디카가 좋아? 필카가 좋아? 묻는 것처럼;;
 개인적으로 나는 바다가 좋다. 하지만 당신에겐 워터파크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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