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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파워블로그 지나차게 많은 광고 개수에 대한 고찰?

다음 블로그 뷰View 메인에 오르는 파워블로그들은 상당한 수익을 버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익에 열을 올리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광고 개수, 블로그에게 진정 이득일까요?

아래는 다음 뷰 메인에 오르는 블로그 중 랜덤하게 하나 골라본 예입니다. 한번 보실까요?
블로그에 포함된 광고 수를 단위광고 별로 세어 봤습니다. 총 14개의 광고가 달려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광고의 개수가 수익과 비례한다는 관점에서 달아놓은 것이겠죠.

블로그 광고의 개수 무조건 많으면 좋을까?

아닙니다. 광고의 개수가 많아지면 몇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블로그 광고 수에 수익도 비례할까? 가 느려지

1. 블로그에 대한 거부감 생겨 
요즘 광고 없는 블로그는 없을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그러러니 하죠. 
하지만 지나치가 많으면 정보성보다는 이슈글로 낚시질이나 하려는 블로그구나라는 인식부터 생깁니다.

2. 페이지 로딩속도가 느려진다.
대다수의 광고는 자바스크립트 또는 플래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블로그 위젯을 추가하는 것처럼, 외부 서버로부터 로딩하여 가져오는 데이터입니다. 광고가 10개 이상되는 블로그를 방문해보면 로딩속도가 확실히 느려짐을 알 수 있습니다.

3. 방문자 깊이 수치가 낮아진다.
방문자 깊이란 한 방문자가 얼마나 많은 페이지 뷰를 가지는가입니다.
하지만 1번과 2번이 이유로 방문자는 해당 블로그로부터 금방 이탈하게 됩니다.

4. 광고의 개수는 수익과 절대적으로 비례하지 않는다.
동일 방문자 수에 대해서, 광고 수가 많으면 -> 광고 클릭수가 많고 -> 수익이 증가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동일 방문자 수에 대해서, 방문자 깊이 수치가 낮으면 광고 클릭 유도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고로 고정 단가의 CPC 광고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비례히자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동 단가의 애드센스의 경우엔 더욱 그렇습니다. 실수 클릭은 단가가 엄창 낮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광고의 개수가 많으면 수익이 늘긴 합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단위 광고 당 이득을 보는 수익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듭니다. 예로 10개에서 14개 광고를 유치함으로서 생기는 수익은 없거나 몇 십원에 불과합니다. 이런 이득이 좋아서 광고를 달겠다면 득보다는 실이 큽니다.

결론, 당신이 파워블로그라면 블로그의 자기 브랜드를 위해서, 방문자을 위해서 배려하는 차원에서도, 그리고 장기적인 수익면에서도 광고를 적당히 유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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