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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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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는 노래 'CPR(심폐소생술) Song' 꼭 들어보세요!
우연히 스폰지2.0 이번주 방송을 봤는데요.
퀴즈는 "이 노래만 기억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였지요.
정말 흥미가 가는 소재더라고요. 혹시 그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맞더라고요.
아주 쉽게 따라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요령을 담은 노래입니다. 한번 들어보실래요?
CPR은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약자입니다.
이 노래는 충청소방학교 이창섭 학교장이 개발한 CPR song 송인데요.
왜 만들었을까요? 제가 예전에 소방기관으로부터 심폐소생술 무료강습(4시간?)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캠학교에 찾아와서 무료강습을 해주고, 수료증까지 받았답니다. 그 때 식사값도 받은거 같아요.
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나? 그건 대다수의 사고 중 사망으로 이어지는 건 바로,
다치서 병원의 수송차가 오기전의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 못해서 생긴다고 합니다.
유럽국가는 조기교육이 잘 되어 있어 우리나라에 비해 이로인한 사망률이 훨씬 적다고 합니다.
잘 배워두어야 겠죠? 실제로 저는 인형을 가지고 교육을 받았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아래 동영상을 보면서 요령을 익혀주길 바래요.
아래는 스폰지 프로그램에서 2AM이 부른 CPR Song 뮤직비디오 버전입니다.
(흉부 압박을 할 때에는 손은 깍지를 끼고요. 팔은 곧게 폅니다.)
외국에서 이런 CPR Song을 만든 사례가 이미 있었는데요.
유명 팝송을 따서 쉬운 노래로 만들어 교육용으로 보급했다고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RX_g78F2K1Q
아마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으신거 같습니다.
예전에 소방기관에서 교육받을 때 소방 대장님이 이런 말씀을 하더군요.
당신이 심폐소생술(응급처치)를 해야 할 상황이 발생활 확률은 아주 작지만,
만약에 심폐소생술(응급처치)를 해야 할 상황이 발생한다면 그 사람이 친구거나 가족이거나 할 확률은
50%이상?이라고 하지요. 그 만큼 간단한 응급처치를 모르고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인거죠.
국내에서는 잘못된 응급처치로 사망한 경우(수료증 없이?) 행한 사람에게 법적 책임을 물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해주고자 무료교육이 실시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소방기관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응급처지교육을 시간내어 들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