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감동의 원작만화 <이끼> 드디어 영화로 나온다! 7월 개봉!


영화로 만들어진 웹카툰 하면? 강풀의 <바보> <순정만화> <아파트>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모두 다음미디어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되는 웹카툰이 시나리오를 인정받아 영화로 만들어진 셈입니다.
특히나 강풀의 만화는 SF 작품도 있지만, 일상의 소재를 담은 인간미 넘치는 훈훈한 작품을 만들고 있어,
영화로 만들기에 소재와 연출면에서 적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모든 영화가 원작에 비해 초라한
흥행 성적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만화와 영화 비슷해보이지만 무척 다른 느낌을 갖기 때문입니다.
만화의 느낌을 영화로 그대로 연출하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만화가 원작이면서 잘 살려 흥행영화가 된 대표적인 영화로는 누구나 <올드보이>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 만화는 반대로 만화보다 영화가 더 재밌던 영화였습니다. 연출력에 달려있죠. 또한 원작과 내용이 완전하게 똑같지는 않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재밌게 본 쓰릴러물 웹카툰 <이끼>가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해서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러면서도 만화의 느낌을 100% 살리지 못할거 같은 생각이 미리 듭니다. 왜냐면 윤태호 작가의 이끼는 정말 독특한 만화 필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미소녀 애니에서나 나오는 깔금한 필체를 좋아하지만, 만화의 주제와 부합되는 도특한 필체로 만화의 느낌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윤태호의 <이끼>를 보면 윤태호님의 표현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만화라지만 흡입력이 상당합니다.

정말 추천하는 만화입니다. 배역으로는 이장 역에 정재영, 유해국 역에는 박해일이 맡았습니다.
박해일은 유해국과 싱크로 99%입니다. 외소하고 간사한 이미지의 이장 역에 정재영은 다소 싱크로가 떨어지지만, 최근 정재영 이장 분장의 포스터를 보니 기대를 해봐도 될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만화가 원작인 영화 <이끼> 정말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아래는 예고편 티저 영상입니다.



윤태호의 이끼 바로가기! 링크 한번 걸어봅니다.
만화보고 영화봐도 굳이 상관은 없을거 같은데;; 스포 싫으신 분들은 영화 보시고요.

-

내가 꼽은 다음미디어 만화속세상, 내가 꼽은 추천해주고 싶은 만화가 3인!
첫번째로 강풀님 만화고요. 다 아실겁니다. 다음미디어를 통해 정말 많은 작품을 그려왔습니다. 그리고 풍경팀의 <에스탄시아> <블러드오션> 정말 SF 분야에서는 최고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윤태호님의 <이끼> 이 세분의 작품들은 정말 재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