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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영화 - 평행이론 '범인을 끝까지 쫓아라' 결말 분석!

스릴러, 미스터리 2010 .02 .18 110분 한국 15세 관람가 ★★★

<줄거리> 다른 시대, 같은 운명 (평행이론) | 내게 누군가의 인생이 반복되고 있다 최연소 부장판사로 출세가도를 달리던 석현(지진희). 미모의 아내와 귀여운 딸까지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이지만 어느 날 그의 아내 ‘윤경’이 끔찍한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석현의 법대동기이자 ‘윤경’을 짝사랑해왔던 ‘강성(이종혁)’은 사건을 자진해 맡게 되고, 석현의 판결에 불만을 품어 온 ‘장수영(하정우)’을 살해범으로 검거해 서둘러 사건을 종결 짓는다. 한편 실의에 빠져 있던 석현은 사건담당 여기자로부터 석현이 과거의 인물인 한상준 판사와 똑 같은 삶을 살게 되는 ‘평행이론’에 휘말렸으며, 범인으로 검거된 ‘장수영’이 탈주해 석현과 석현의 딸을 살해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경고를 듣게 된다.

결말 내용 이 영화는 반전의 반전의 묘미를 위해 약간의 트릭을 쓰고 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장수영(하정우)는 범인(아내 살인범)이 아닌데도, 마치 살인자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원래는 장영수(하정우)가 그들 가족을 대상으로 살해를 할 예정이긴 하다. 하지만 아내가 살인이 되는 시기에 장수영(하정우)도 시작을 한 것이다. 그리고 30년전 장영수인 유현성이 탈주했다가 최종 범인으로 체포된 것, 그래서 초기에 장수영(하정우)이 범인인 것으로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30년전의 당담 형사로부터 법원장의 사건은폐를 알게 되고,
진범은 이검사에게 몰린다. 하지만 어를 어째? 부사관이 딸아이를 납치 다시금 진범의 화살은 부사관에게 돌아간다. 세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사관이 모두 살해하고 자살한 것일까? 이때 나타난 이검사의 총에 딸아이와 부사관이 사망하고, 실의에 빠진 석현(지진희)는 환각제에 자신이 아내를 살해했음을 기억해낸다. 그리고 자신의 죽음도 예정되어 있듯이 장수영(하정우)가 목을 졸라 살해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아내 살해범은 장수영(하정우) ->  이검사(이종혁) -> 부사관을 돌아 석현(지진희)임이 밝혀지고,
딸과 아내는 이검사가, 석현(지진희)는 하정우가 살해하게 된다는 반전으로 결말 짓고 있습니다.

결말에 대한  의문점 해결!

30년전 최연소 부장판사 한상준의 가족(아내와 딸) 모두가 살해되고, 한상준 사무관도 살해됩니다. 이 사실이 30년이 지나 최연소 부장판사가 된 석현(지진희)에게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석현(지진희)를 중심으로 되풀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 영화는 한상준 주변의 인물 또한 30년 전의 인물들과도 같은 평행이론에 놓여 있습니다.

평행이론에 놓인 사람들 
석현(지진희) <-> 한상준
장수영(하정우) <-> 유현성
이검사(이종혁) <-> 법원장님
석현 부사관 <-> 한상준 부사관

1. 30년전 한상준을 죽인 사람은?

유현성입니다. 지금의 장수영(하정우)역이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석현(지진희)는 유현성이 누명을 쓴 것이라고 판단하죠. 그래서 수사를 한 끝에 비리를 찾아냅니다. 과거 30년전 한상준을 시기했던 검사, 지금은 법원장이 되었던, 그 검사는 지금은 지진희 친구 이검사 역할이기도 합니다. 지진희 친구인 이검사는 검거과정에서 실수로 딸아이와 부사관을 싸버립니다. 한상준의 친구 검사도 똑같은 상황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가족 모두의 살인은 유현성에게 덮혀 씌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법원장이 되었던 겁니다. 아마도 지진희 친구 이검사도 장수영(하정우)를 가족 몰살의 범인으로 결말짓지 않을까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2. 한상준은 자살? 석현(지진희)는 타살?


둘다 타살입니다. 딸과 사무관이 죽자 석현(지진희)은 자신도 죽게 될 것임을 예상합니다. 그리고 30년전 과거엔 가족이 몰살 되었고, 한상준은 끈으로 죽은 것으로 되어 있는 사실을 아는 석현(지진희)는 과거의 한상준은 자살로 죽었다고 생각하고, 자신은 그 평행이론속에 빨려들어가지 않겠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장수영(하정우)가 목을 졸라 살해함으로서, 30년전 한상준은 자살이 아닌, 유현성이 범인이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3. 석현(지진희) 아내와 부사관의 내연관계

부사관의 딸 30년전 한상준의 부사관처럼 석현(지진희)의 부사관 역시 아내와 내연관계가 있음이 밝혀집니다. 석현의 딸은 실제로 부사관의 딸인 것처럼, 30년전 한상준의 아들 역시 부사관의 아들임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한상준과 동일하게 석현(지진희)는 환각제를 먹고, 내연관계를 알게되어 살해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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