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10월 단풍 명소! 홍천 은행나무숲 가을 나들이~!
강원도 10월 가을 단픙 명소!~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제는 관광명소로 알려진 홍천은행나무숲을 꼽을 수 있답니다.
홍전 은행나무숲의 터는 개인소유의 땅이며, 아픈 아내의 쾌유를 바라며 하나씩 은행나무 묘목을 심어 마들어진 것이 홍천 은행나무숲이랍니다. 그리고 은행나무숲 주인은 일년에 한번 10월에만 이곳을 개방합니다.
강원도 평창 봉평마을에서 이효석마을을 둘러본 후, 오전 10시즘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숲으로 향했습니다. 봉평마을은 홍천은행나무숲과 불과 1시간 미만의 거리라서,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봉평의 펜션에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오는게 좋겠죠~
개방시기 10월1일~ 10월31일 / 매일 오전 10시~오후5시 / 입장료 무료
오전 11시즘에 오니, 이미 사람들이 북적거렸습니다. 오전 10시에 개방이니, 주중이 아니고서는 많은 인파와 차량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은행나무숲에 1키로 정도 남짓 거리에 도착하면서부터 주차된 차들이 보입니다. 은행나무숲을 지나서 차를 댈지, 그 전에 차를 댈지는 빨리 선택하셔야 되는데요. 미리 대시는게 시간이 더 절약됩니다. 이제는 많이 알려진 명소라 입구에는 많은 먹거리 포차들이 대기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간이용 화장실도 있고요.
강을 건너 약간의 5분정도의 산길을 따라 걸어가면 은행나무숲 입구가 나옵니다.
홍천은 10월초인데도 벌써 가을이 온듯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오후에 강릉으로 넘어오니 강릉은 아직 시퍼런 은행나무들이 많았거든요~ 홍천의 가을은 강원도 다른 곳보다 조금 빠른 것 같아요.
아직 만개는 아니다 싶네요. 다음주 주말이 만개일 듯 싶어요~ 하지만 때마침 잘 온 것 같네요~
더 깊숙히 들어가면 은행나무들이 많습니다. 멋진 사진을 찍으려서 더 깊숙히 들어가봐야 할 것 같아요~
강아지와 마실을 나온 분들도 있었고요. 참 먼거리인데 여기까지 강아지를 데리고 왔군요~
단풍잎도 이렇게 붉게 물든걸 보면 역시나 홍천의 가을은 빠릅니다.
나무 전봇대를 타고 피어있는 단풍잎의 모습
단풍나무 아래는 클로버로 퍼렇습니다. 10월 중순이 넘어서면 노란 은행잎으로 덮어 있는 것을 만나볼 수 있을겁니다.
사람들이 아주 바글바글한데요~ 사람들이 적은 안쪽으로 들어가면 ~ 멋진 스냅사진을 찍을 수도 있답니다.
아내를 위해 은행나무 심어 놓은 홍천 은행나무숲 주인의 정성처럼,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가족을 위해 보여주고 싶은 곳이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로맨틱한 생각을 하는 분들에게 10월달은 강원도 단풍명소!~ 홍천 은행나무숲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