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미즈컨테이너, 동성로 레스토랑 추천!
강남역에서 우연히 대구동성로와 같은 '미즈컨테니어' 레스토랑 본 적이 있는데, 그 대기줄이 어마어마하였습니다. 서울은 어디든 주말에 레스토랑은 예약없이는 들어갈 수도 없고, 예약이 안되는 곳도 있죠, 그 때는 미즈컨테이너가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왔구나 생각했지만, 그 반대였습니다. 대구에 있던 미즈컨테니어가 서울로 올라간 것~! 본점은 대구점이라고 하나 대구 동성로점이 무척 이슈를 끌었죠~ 대구에 온 김에 여기에서 식사를 하려고하니, 8시가 넘은 시각인데도 사람이 가득찬 걸 보면, 여전히 동성로 미즈컨테니어가 인기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컨테이너 컨셉! 이런 재미난 레스토랑 인테리어 컨셉은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가장 윗층이라서 다소 공장 느낌이 적은 모습입니다.
이곳이 특이한 점 또 한가지는 남자종업원~! 오직 남자종업원만 고용되어 있습니다. 남자종업원들이 고함을 치며 주문을 받습니다. 주문을 하고 선결제를 하고나면, 테이블 번호를 건네 주는데, 바로 안전모에 적힌 8번, 이것이 바로 주문번호입니다.
두 명이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가장 많이 추천하는 반반플레이트, 각종 오징어튀김, 감자튀김, 셀러드,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아주 먹음직스럽고,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자들이 선호할 메뉴같습니다.
그리고 해물크림리조또를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반플레이트보다 리조또가 맛났습니다.
반반플레이트(12,400원), 해물크림리조또(9,900원) 두 개 시키면 여자3명, 남자2명이 식사할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착한가격에 데이트하기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연인과 이색적인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