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1박2일 힐링 여행코스 BEST 3!
순천 여행코스에서 순천만갈대밭, 순천만국가정원을 꼽는데요.
한번씩 가본경험이 있다면, 또는 너무 많은 인파들을 피하고 싶다면
그런분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첫날 칠면초 전망대에서의 환상체험!
순천만갈대밭, 순천만국가정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쓰하고 더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순천 농주마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칠면초 군락지를 구경하고, 일몰을 보는 것은 일품입니다.
여기가 가칭 칠면초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처럼 이렇게 만들어 놓았네요~
유명세를 탄 관광지는 아니기에 보통의 시각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칠면초는 1년에 색이 일곱 번 바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여름엔 초록빛이지만 가을엔 붉은빛으로 변해 절정에 이릅니다. 운이 좋게도 가을에 가게 되었네요~
갯벌과 칠면초 군락지를 구경하셨다면, 그 근처로 용산전망대에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비교적 가파른 등산로이긴 하나, 10분이면 용산전망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칠면초 군락지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갯벌에 핀 칠면초가 가히 환상적입니다.
순천만 갯벌에 중간중간에 붉은 칠면초가 보입니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돈 순천만 S자, 아직 썰물때가 아니라서 S자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네요.
용산전망대에서 순천만 S자 일몰을 보는 것도 좋고,
농주마을 칠면초군락지 아래 와온해변에서 일몰을 바라보는 것도 일품입니다.
네비로 농주마을회관을 찍어서 칠면초 군락지 근처에 차를 세울 수 있습니다.
둘째날! 낙안읍성민속마을 1박 민속체험~!
첫날 일몰을 보고, 둘째날은 일출을 보는 힐링 코스~, 바로 낙안읍성민속마을 민박 코스입니다.
낙안읍성만속마을은 입장료가 4천원 (09:00~18:30) 민박하는 경우 저녁에 들어가면 입장료가 없습니다.
낙안읍성민속마을은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촬영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 만큼 초가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성곽 울타리에서 일출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낙안읍성마을 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주로 한정식과 칼국수 등이 되겠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구석구석 둘러보려면 시간이 꾀 걸립니다.
성곽 둘레길도 걸어보고, 여러가지 체험도 해보면 반나절 코스로 충분합니다.
2016/11/26 - [여행&축제] - [순천여행] 낙안읍성 민속마을로 조선시대 여행하기!
둘째날 오후! 순천드라마세트장, 과거여행~!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조선시대를 여행했다면,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는 그보다는 매우 가까운 과거여행을 해볼 수 있습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많은 학생들이 과거여행을 하고 있더군요.
교복체험장이 있는데, 비용이 저렴하고 무료 사물함이 있어서 참여를 많이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뽑기과자(설탕과자)도 체험해 볼 수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여행일정은 아주 느슨합니다.~
복잡하지도 않아, 어르신 모시고 가는 가족여행,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가족여행으로 좋은 코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인물사진 찍기도 좋고,
오후에는 사람이 많았지만, 조금 더 쉬고 싶은 힐링이 되는 여행지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