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이와 가볼만 한 곳,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고산골 공룡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재작년에 생겼는데, 아이가 이제 공룡을 인지할 때라 이제 가보네요.~
고산골 공룡공원은 앞산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바로 입구로 갈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제일 먼저보이는 브라키오사우루스, 정말 목이 깁니다.
스테고사우루스 모습입니다. 공룡들이 소리도 나고 움직이기도 합니다.
가시 도마뱀의 별명이 붙은 스피노사우루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티라노사우루스, 무시무시합니다. 우리 아이는 무섭다고 근처에 못가네요.
헬맷을 쓴 것 같은 박치기 선수 파키케팔로사우루스도 보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 놀이터가 있습니다.
딱딱한 등껍질 가진 안킬로사우루스
알려진 공룡 6개 정도가 있었습니다. 기념사진 찍는 포토존도 있었고요.
구경하시는데 30분 정도? 너무 기대하고 오셨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 있는 규모고요.
공룡을 쉽게 구경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대구에 이만한 공룡공원이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죠.
가까운 근교로 바람쉬러 나오면서 아이들하고 구경하시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