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단렌즈 a50.4 사용기

DSLR의 실질적인 위력은 렌즈다. 번들만 사용할바엔
DSLR의 재밌는 위력을 모르는 것이므로 최근 단렌즈 a50.4를 구입했다.
a : 조리개를 바디에서 설정할 수 있는 수동렌즈를 말한다.
50 : 50mm  .4 : 조리개 F1.4 까지 가능한 렌즈를 말한다.
초점은 렌즈를 돌려 시력으로 맞춰야한다. 시력이 좀 좋으면 좋다.
초점까지 자동으로 하려면 fa50.4렌즈를 사야하나 중고가가 2배이상이다.
그래서 흔히 쩜사는 밝은 렌즈를 말한다. 번들의 경우엔 최소조리개가  3.x 이상이다.
밝은 렌즈를 쓰면 어떻게 될까? 일단 실내에서 셔터 속도가 빠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말은 어두운 환경에도 ISO수치를 낮게 유지하면서 찍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조리개 최대개방이 더 크므로, 사진의 날라가버림이 더 커진다.
1.4의 조리개로 사진을 찍으면 얼굴의 코만 초점을 맞추고 다른부분이 날라가게된다.
매우 세밀한 부분에 포커싱이 맞을 수 있게 된다. 첫 사용한 사진들이다.
한가지 흠은 단렌즈라 줌이 안된다. 내스스로가 왔다갔다해야하는;;

아래사진 노래방에서 찍었는 사진인데, 이정도로 나온다. 역시 1.4는 밝은 렌즈다.
무엇보다 수동렌즈를 사용하여, 초점을 수동으로만 맞쳐야만 된다는 것이,,,
필카를 찍는 느낌이라서,,, 더 좋은 느낌이다. 하지만 ;;; 내사진을 못찍는다는;;;
포커스 수동이라;; 웬만한 사람에게 찍어 달라고 부탁할 수가 없다. 대략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