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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야탑역에 너무 일찍 도착한 나는 야탑역근처의
강변으로 가 빵과 우유를 먹으면서 점심을 때웠다.
그리고 시간이 더 나자.. 곤충들 사진을 찍으며 보냈다.
야탑역에서 볼일이 끝나고는...황학동 신당역으로 향했다.
그곳에 가면 골동품 카메라 파는곳이 있다하여...
하지만 제대로 찾지도 못해고, 넘 덥고, 그래서...
역삼동의 아는형님을 만나 숭실대역 원룸으로 갔다.
저녁을 얻어먹고는 숭실대를 한바뀌 돌았다.
사진도 찍어가면서... 그리고 맥주한잔 하고
들어와서 내일을 위해 잠을 청했다.

다음날 9시쯤에 집을 나섰다.
역시 빵과 우유로 아침을 대신하고, 지하철을 탔다.
자유복을 입고온 사람은 나밖에 없었더군;;;
플러스가 될지 마이너스가 될지는 나중에 알겠지~
볼일이 마치고 나서는 가까운 두코스인 덕수궁을 향했다.
이참에 덕수궁을 가볼 생각이었다.
예전에 임금이나 황제가 살았던 곳이라는데;;;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비해 좀 대단치 못하네?
이런생각들을 했다. 암튼 볼만한 곳이었다. 생각보다 작은편이었지만
그리고 시청앞에 너무도 재밌는 풍경이 있는지라...
사진에 담아 왔다. 도심속에 싱그러운 모습들이더라.

서울역에서 동대구까지..기차를타고 내려오는데;;
좌석이 없어서...10600원짜리 학생할인 무궁화 입석을 탔다.
입석이라서 남는 빈좌석에 앉아서 출발했는데...
내 주의의 여러 자리는 다 주인이 왔는데..
내 자리는 주인이 없어서 결국 동대구까지 난 한자리에 앉아서 같다.
와~ 확률적으로 적은 일같은데...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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