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에도 막부 시대가 시작될 즈음,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 고아가 된 아즈미는 사부 지지이에게 받아들여져 다른 아이들과 함께 최강의 전사로 키워진다. 그들의 목적은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잔인한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며, 그것은 반란을 일으키려는 도요토미 히데요리 세력을 제거할 최강의 전사를 키우는 것이었다.
혹독한 훈련과 함께10년의 세월이 흐르고, 어느덧 늠름하게 성장한 열 명의 전사들은 세상에 나가 그들의 사명을 완수한다는 희망과 투지를 불태운다. 그러나, 가혹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마지막 훈련과제로 그 동안 짝을 이뤄 훈련을 해왔던 상대방을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진다. 평소 연민을 품어왔던 '나치'를 죽여야 하는 상황에 아즈미는 고통스러워 하지만, 결국 그를 죽이고 살아 남는다.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고 세상에 내려온 아즈미 일행은 첫 임무로 도요토미 측의 장군인 아사노 나가마사와 가토 기요마사를 암살한다. 그러나, 이노우에 칸베의 바꿔치기 전략으로 기요마사는 살아 남게 되고, 진베는 솜씨가 뛰어난 자객들을 고용해 아즈미 일행을 처치할 준비를 한다. 그러한 사실도 모른채, 아즈미는 끊임없이 타인을 죽이고 살아 남아야 하는 자신의 가혹한 숙명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데.. <감상> 액션영화는 스토리는 대게...대단치는 않다.암살자로 구성된 아즈미 일당의 암살얘기이다. 갠적으로 액션영화 옹박보다 더 재밌는 영화다. 화려한 검술이 보여진다. 진짜 검 제대로 쓴다. 소녀 검객은 우에토 아야 말도 안되는 실력을 가진 고수로 나온다. 정말 일본판 킬빌이라고 볼 수 있는데, 솔직히 킬빌보다 더 재밌다. 좀더 리얼 액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즈미에서 나온 깜짝 놀랄만한 배우
악역으로 나온 흰옷의 장미꽃을 문 이 남자의 배우는 바로!!!
오다기리 죠(John Odagiri, 小田切 譲) 였다니!! 맙소사 영화를 볼 때는 몰랐다. 그가 출연한 영화로는 <메종 드 히미코> <도쿄타워> <텐텐> <비몽> 에서는 보여준 그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