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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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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월의 바다는 거세었다.

밤9시 10분 정문앞에 3명의 그림자가 서성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한명이 남자가 왔다. 이렇게.....4명이 모여서..
스토리는 시작된다.
4명은 택시를 타고 시내로 갔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어느 깊숙한
동네로 갔다..............................
지하철의 분위기는 어느때다..............
산만하였고......................
그 동네에내린 우리는.................
발걸음을 빨리하여.........터벅터벅 소리를 내면서..
걸어갔다................................
그리고 먹거리를 조금 사고.......................
한 조직원이 긴급하게 차를 몰고 왔다.
나머지 세 조직원은 물건을 챙겨........
차에 올라탔다...............

그리고 그들은 대구를 벗어나 고속도로를 달렸다.
대체 그들은 무엇을 하러 간난 말인가....
그들은 달려달려.............한 외진.....
바닷가에 도달했고.......그들은................
해가 뜨는 시각을 기다렸다.................
한 조직원은 바닷가의 바람을 체크하기도 했고....
한 조직원은 모래바닥을 달리면....자신의 체력을 보였다.
그리고 그들은 왜일까.............?
어떤이유이서인진 몰라도................
다시 차를 타고..........달렸다.............
그들은 대체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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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뒤늦게 온 안동........그리고.........셋...
우린 시내를 걸엇다..배가 고프다 하던 안동........
그리고 충전기를 찾아야 했던 현일.............
시내에서 우린 햄버거와 아이스크림으로
요기를 하고......첨엔 갈생각이 없던 난..
지하철을 같이 탔다..........
지루하도록 편한한 지하철은................
가깝지만 먼 여행을 하는 기분이엇다.........
그리고.........우린................
먹거리를 사서.......출발하였고........
난 피곤함 때문인지...2시간을 곤히 잠들었다.
어제 역기100번 한게 역시(30+30+20+20).......무리였나.
우린 많은 시간을 차안에서 보냈고........
어느덧...친구들의 "박성훈 계속잔다"는 소리를 든고..
깨어보니...........벌써 내 앞엔 바닷가가
펼쳐있었다. ...........그곳은 어느....울산의...
조용한 외진 바닷가......................
안동과 난 바닷가로 가서.....................
바다의 거센 파도를 느끼고 있을때.........
현일군과 시찬이는 간단한 요기를 하고 있었다.
현일군 피곤하여 금새 잠이 들었고..........
셋은 잡담을 하던 끝에..............
다들 어느새 잠이 있었고.............
새벽의 일출을 보기를 놓쳤따...실은.........
구름이 많이 끼어서.................
아침에 잠에 깨어나서 우린 대구로 향했다..
난 또다시 누을 뜨니...대구에 다 왔을 무렵의
어느 고속도로..............난...............
하..........아............................
또잠만 잤다는 친구들의 핀잔을 들어야 했다.
모처럼 하루밤샘을 보낸 여정이었다.
모처럼..........잠을 많이 자기도 했지만..
내가 말했듯이.............
지금의 5월의 바다는.............
처음이자 끝인 여정이었다.............
바로 01년의 5월의 바다였다...............

5월의 바다................

바다 속에 난 그들을 버렸고.............

내가 눈을 떴을때는..........

다시 바다속에 버렸던 그들을 보았다..

(200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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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7월의 바다 시원했다.

우린 막막하게...26일 오전 12시....
동부 정류장에 모였다...
그 일당 건우 현일 시찬 나....그리고..기택...
우린 바로...강구에 도착햇다...
차 한번타고....
그곳에서..우린....마지막 일대를 보냇다..
저녁에 물쌀이 매우 찼다...
나의 살들이 괴통스러워 했지..

첫날밤 우리들은 서로에게................
고약한 질문을 퍼부었다...그리고............
늘 그렇듯이 블랙홀은 꼭 있었다....
그리고 둘째날....
건우와 현일군은 바다를 가로질렀다........
그리고 공놀이 하는 어린아이가..
그들의 마음을.............................
풋풋하게 했고..........................
어느새............................
친구가 되어버렷다........................
이런것이...........................
하루......................
낯선 1박의 여행얘기...............
그리고 우린 그곳을 떠나.................
기차로........버스로...........
갈아타고................................
힘겨운 하루를 보냇다.......................
7월의 바다는 이렇게 끝났다...

7월의 바다.....................
그리고 ....................
모래밭의 촛대..........5개...............
그리고 ....................
서로에게 기댄 .................
우리의 기원....기도...............
그때 다들 .....................
무엇을 생각햇을까................
무엇을 떠올렸을까?.................
그리고................
시원한 바닷가의 소리..........................

7월의 바다는 시원했다...........!

(200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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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월의 바다는 시원했다.!

5월 6일 토요일....
난 한쪽 손으로 코를 틀어 막은채...
동대구역에 도착햇다.
건우가 손을 흔들었다.
곧이어 현일과 시찬이가 왔고..
우리는 5월의 바다를 보기 위해...
포항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포항의 시장 바닥에서...우린 점심을
해결했고...이리저리...
구룡포에서 우리들의 자취를 남겼다.
우린 해수용장을 해메다....
지쳤고...어린 아이들처럼..
파도와 장난을 치기도 했다.
그리고 맥주를 마시면서...
우린 건배라고 외쳤지...

저 푸른 바다를 보며...
건우 현일 시찬이 그들은 무엇을
생각햇을까..무엇을 보왔을까?
그건 내가 알지 못했지만..
우리가 이자리에 모두 다시 서기란..
쉽지 않음은 알테지...

5월의 바다는 시원했다.
춥다며 모래 날린다며 투덜되는 시찬이...
사진 찍는 기쁨에 도취된 건우...
애써 폼 잡으려는 현일이..
끝없는 바다에 마음을 던진 나 자신...
우리들은 5월의 바다에...
우리들 마음을 잠시 벼렸다...

기차안에서 좁은 자리에 4명이 앉아...
이리 저리 부딪치다..동대구 역
우리의 시발점으로 다시금 왔다.
우릴 맞이하듯 저녁놀은...
자주빛으로 물들었고....
5월의 바다도 이렇게 지나갔다.

(200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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