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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 상영일정


 [8.3~8] 변신
 [8.9~20] Cine休 - 소립자, 달콤한 열여섯, 퍼펙트 커플, 마음, 관타나모로 가는 길, 숏버
 

- 상영일정 : 2007년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 관람료 : 일반 6,000원 / 단체(10인 이상), 정회원 5,000원 / 단체(30인 이상), 특별회원 4,000원
 

- 상영시간표

12:30

그 때 그 때 달라요~ ~

24(화)

시간을 달리는~

15:00 황색눈물

17:30 달은 어디에~

20:00 까뮈 따윈 몰라


25(수)

달은 어디에~

14:40 까뮈 따윈 몰라

16:50 시간을 달리는~

18:50 초속 5cm

20:10 황색눈물

26(목)

시간을 달리는~

14:30 초속 5cm

15:50 까뮈 따윈 몰라

18:00 황색눈물

20:30 달은 어디에~

27(금)

초속 5cm

13:50 달은 어디에~

16:00 황색눈물

18:30 시간을 달리는~

20:30 까뮈 따윈 몰라

28(토)

까뮈 따윈 몰라

14:40 황색눈물

17:10 초속 5cm

18:30 달은 어디에~

20:40 시간을 달리는~

29(일)

황색눈물

15:00 시간을 달리는~

17:00 달은 어디에~

19:10 까뮈 따윈 몰라

21:20 초속 5cm

30(월)

달은 어디에~

14:40 까뮈 따윈 몰라

16:50 시간을 달리는~

18:50 초속 5cm

20:10 황색눈물

31(화)

시간을 달리는~

14:30 초속 5cm

15:50 까뮈 따윈 몰라

18:00 황색눈물

20:30 달은 어디에~

8.1(수)

초속 5cm

13:50 달은 어디에~

16:00 황색눈물

18:30 시간을 달리는~

20:30 까뮈 따윈 몰라

2(목)

까뮈 따윈 몰라

14:40 황색눈물

17:10 초속 5cm

18:30 달은 어디에~

20:40 시간을 달리는~


    ■ 작품정보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The Girl Who Cut Time (2006)
일본|로맨스, 판타지|98분| 감독 호소다 마모루
출연 나카 리이사 (콘노 마코토) 이시다 타쿠야 (마미야 치아키)  전체 관람가

 

기다려, 지금 너에게 달려갈게...

 

`타임리프`로 나는 매일매일 장밋빛 인생!  

 

저 마코토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하나 있어요. 타임리프라고 하는 능력이죠.어느 날 우연히 그 능력을 가지게 됐어요.카즈야 이모 말에 따르면 내 또래 여학생들에게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더군요.아무튼 그 능력 덕택에 학교 성적도 좋아지고,지각도 안하고 잦은 실수도 훨씬 줄어들었어요.세상 만사가 다 내 손안에 있는 느낌이었죠.친한 친구인 고스케와 치아키도 저의 변화가 싫지 않은 것 같아요. 매일 셋이서 야구놀이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죠.

`타임리프`로 지키고 싶었던 우리들의 우정!

 

그런데 느닷없이 치아키가 저에게 고백을 하는 거에요.`마코토, 나랑 사귀지 않을래?`전혀 남자로 보이지 않던 녀석인데 저는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어떻게든 그 고백을 없애기 위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 결국은 그 고백을 듣지 않게 되었어요.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일이 점점 꼬여만 가요. 친구인 유리와 치아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걸 지켜보려니 마음만 씁쓸하고, 고스케를 짝사랑하고 있던 후배 여학생의 고민상담까지 받은 저는 어떻게서든 두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과거에서 현재로 몇 번을 오갔는지 몰라요. 게다가 제가 당할 뻔한 사고를 대신 고스케가 당하는 불상사까지…타임리프로 사람의 마음을 내 멋대로 바꾼 벌을 받고 있나 봐요. 전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초속5센티미터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Byousoku 5cm (2007)
일본|드라마|63분| 감독 신카이 마코토
출연 미즈하시 켄지 (토노 타카키) 콘도 요시미 (시노하라 아카리)  전체 관람가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 초속 5센티미터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제 1화 <벚꽃이야기>
도쿄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토노 타카키와 시노하라 아카리는
부모의 전근으로 막 이사 왔다.
가정환경도 적극성이 없다는 것도 작은 체구에 병약한 부분도 같아서
닮은 꼴이 많았다. 무엇보다 취향이 비슷해서 우린 서로가 좋았다.
그 시절에 함께였던 두 사람이지만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아카리의 이사가 결정되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사정을 이해하면서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초조함…
어린아이이기에 쌓아올 수 있던 시간은 어린아이이기에 무너트려지게 된다.

그리고, 다시 벚꽃의 계절을 눈앞에 둔 중학교 1학년 3학기,
이번에는 타카키가 카고시마로 전학을 가게 된다.
어린 시절의 후회, 그리고 아카리에게 줄 편지를 가슴에 품고,
타카키는 그녀가 살고 있는 마을로 향한다

 

제2화 [코스모나우트]
미래라고 하기에는 멀고, 장래라고 하기에는 가까운
이 앞날에 대해 모른 척 걸어나가던 귀갓길.
카고시마. 이 섬에서 살고 있는 고교 3학년인 스미타 카나에의 마음을
지금 차지하고 있는 것은 섬 사람에게는 일상적인 NASDA(우주개발사업단)의 로켓 발사도,
더구나 가장 심각해야 할 진로에 대해서도 아닌 한 소년의 존재다.
중2때 도쿄에서 섬으로 전학 온 토노 타카키.
이렇게 옆에서 걸으며 대화를 하면서도 저 너머로 느껴지는 가장 가깝고도 머나먼 그리움.
고동이 무거우면서도 빨라져가기에 말투가 빠르고 가벼워진다.
시선이 마주치지 않는 만큼, 시점은 항상 그를 향해 있다.
내가 제대로 보드에 서서 서핑을 탈수 있다면,
그 때는 가슴에 담고 있는 것을 전하고 싶어.
익숙하게 타고 싶은 파도. 뛰어넘고 싶은 이 순간.
조금씩 서늘함이 늘어가며 섬의 여름이 흘러간다.

 

제3화 [초속 5센티미터]
회사를 그만두었다.
3년간 사귄 여성에게 이별을 고할 수 있었다.
토노 타카키는 어린 시절보다 수수해 보이는 도쿄의 거리에 있었다.
그런 그의 가슴에 복받친 것은 잊었다고 생각했던 일.
그것은 지금 다시 도쿄에 살고 있는 그녀 역시 마찬가지였다.
시노하라 아카리는 결혼을 앞두고 부모님 집에서 자신의 짐을 정리하기 위해
키타칸토의 마을에 와있었다.
그곳에서 발견한 타카키 앞으로 썼던 편지.
그립게 떠오르는 존재. 어린 시절의 커다랗던 마음.
아카리와 타카키가 본 시간, 풍경, 장소, 나날, 사람들-.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月はどっちに出ている, All Under the Moon (1993)
일본|드라마, 코미디, 로맨스|109분| 감독 최양일
출연 키시타니 고로 (강충남) 에자와 모에코 (엄마) 15세 관람가


강충남, 그는 도쿄의 심야 운짱!
웃기고도 짠한 한량의 순정이 펼쳐진다..

일본 이름 타다오, 한국 이름은 강충남.


그는 동창이 운영하는 택시 회사에서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시간이나 떼우는 처지다.

아둥바둥 살아가는 동창과 동료들. 하지만 충남의 관심사는 오로지 여자를 꼬시는 일 뿐이다. 일본 여자는 엄마가 무조건 반대를 하고, 모처럼 추파를 던져본 한국 여자들은 그를 한량 취급하기 일쑤다. 그때 충남의 눈에 들어온 여자가 있었으니, 엄마의 술집에서 접대부로 일하는 필리핀 아가씨 ‘코니’.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거짓말로 동정표를 얻고, 무작정 코니의 집에 쳐들어가 동거를 시작한다.

 

충남이 코니와의 연애에 열을 올리는 동안, 택시 회사는 커다란 위기를 맞는다. 사장인 동창이 사기를 당해 회사가 야쿠자의 손에 넘어갈 지경에 이른 것. 때마침 충남의 연애 전선에도 먹구름이 드리운다. 도통 진지하지 못한 충남의 태도에 실망을 거듭하던 코니가 자신이 거짓말에 속았다는 사실까지 알아 버린 것. 코니는 충남의 곁을 떠나 다른 술집으로 옮겨 가고, 야쿠자가 들이닥친 택시 회사는 온통 어수선하게 돌아가는데…



카뮈 따윈 몰라 カミュなんて知らない, Who? Camus Anyway? (2005)
일본|드라마|115분| 감독 야나기마치 미츠오
출연 카시와바라 슈지 (마츠카와) 마에다 아이 (기요코)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상큼한 청춘영화가 숨막히는 긴장과 흥분으로 반전된다


실험해보고 싶었어!
그와 키스하면 어떨지...
사람을 죽일 땐 어떤 기분일지...


크랭크인 5일 전,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했다... 과연 영화는 완성될 수 있을까?

도심에 있는 활기찬 대학 캠퍼스. 문학부 과목 “영상 워크샵”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하지만 크랭크인 5일을 앞두고 주연 배우는 갑자기 그만두고, 예산은 부족하며, 작품의 해석을 두고 스텝들은 마찰을 일으킨다. 한편 감독인 마츠카와는 스토커 같은 여자 친구 유카리 때문에 골치가 아프고 조감독인 기요코는 남자 친구가 여행간 사이 두 명의 다른 남자와 키스를 하고 죄책감을 느낀다. 촬영 시작일은 하루하루 다가오고, 좌충우돌 하는 영화 제작은 조금씩 발걸음을 내딛는다. 하지만 바람둥이 감독 마츠카와를 비롯해 온 스텝들은 연애 문제와 함께 끊임없이 제각각 사건 사고를 일으키며 과연 영화가 완성될 것인가에 대해 불안해하기 시작한다.


생각지도 못한 트러블이 속출하면서 영화를 둘러싼 학생들의 소동과 열기는 정점에 다다른다. 결국 위태롭게 진행되던 영화 촬영 도중 예측불허의 사건이 터지고, 촬영 현장에는 미묘한 분위기가 흐른다.




황색 눈물 (Yellow Tears, 2007)
일본  |  127 분  |  12세 관람가
감독 :  이누도 잇신
출연 :  사쿠라이 쇼, 아이바 마사키

 

1963년(쇼와38년) 늦은 봄, 도쿄 올림픽을 한 해 앞두고 있던 일본. 고도경제성장을 계속하며 한껏 들떠있는 도쿄, 아사가야에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미래의 큰 꿈을 안고 모였다. 가난하지만 함께 꿈을 꾸며 언젠간 이루어질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 만화가로서의 꿈을 지켜나가는 에이스케(니노미야 카즈나리), 가수 지망생 쇼이치(아이바 마사키), 화가를 꿈꾸는 케이(오노 사토시), 소설가임을 자처하는 류조(사쿠라이 쇼), 그리고 유일하게 열심히 일하는 근로청년 유지(마츠모토 준). 이들은 각자 나아갈 길은 다르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2개월 후, 뿔뿔이 흩어졌던 네 명의 젊은 예술가들은 필연처럼 재회하게 되고.. 결국 그들은 에이스케의 3평 남짓한 방 한 칸짜리 아파트에서 빈둥대며 공동생활을 시작한다. 그런 네 사람의 모습을 안타깝지만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유지. 돈이 떨어지면 남에게 의지하고, 뭔가 건수가 생기면 술을 마시며 자신들의 꿈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던 어느 여름의 날들이 하루하루 지나가고, 이들은 냉혹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는데..


 
왜 대박일정이라고 하냐하면, 보고 싶은 영화가 3개나 있다.
<초속5센치미터> <시간을 달리는 소녀> <황색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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