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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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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종착역으로...

[02/27]서울에 올라갈 일이 있었다. 서울은 웬지 바빠보이는 도시지...
특히나 지하철을 타는 모습은 더욱 그래.. 따르릉 소리가 나면
모두가 빨라지는 발걸음,, 뭔가 모를 생존의식으로 나도 빨라지고 만다.
내려오는 기차안에서는 웬지모를 감정들이 생겨난다.
기차가 종착하고, 밤늦은 택시를 타게 되고, 귀찮게 말을 걸어온다.
택시 아저씨가 운전은 안하고 잡담하는걸 별로 내키지 않아 하는데...
어느새 우린 서울 사람, 대구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낼 외가친적 서울을 간다는 아저씨... 서울 사람들에게 느낀 이야기...
나는 서울에서 느낀 이야기들....을 주고 받고 있었다.
서울 사람들에게 대구 사람은 어떤 느낌의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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