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마루짱의 국내여행 사진블로그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키는 아주 서서히 커가는 거지만,
내아버지의 뒷모습을 바라볼 수 있을 때쯤...
우린 마음의 키가 훌쩍 자라게 되고,
살다보면 겪는 시련이나 아픔에도,
심지어 사랑하며 흘려야 할 눈물에도,
마음의 키는 훌적 자라게 된다.

단한번의 힘겨움도 없는 사람은
어쩌면 키가 작은 사람일지도 모른다.
아픔이며, 슬픔이며, 힘겨움들의 순간들은
내 마음의 키의 거름이 된다.

,